<div> <div>제가 아는 선까지 얘기하는 것이고 혹시나 잘못된 정보를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div> <div>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div></div> <div><br></div> <div> <div>프롤로그 :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freeboard_1329307">http://todayhumor.com/?freeboard_1329307</a></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 <div><br></div> <div>먼저 조종사가 되기로 마음을 굳히셨나요? </div> <div>하고싶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건 아니랍니다. 시작조차 못하시는 분들 많아요....</div> <div><br></div> <div>교육비 준비는 되어야겠죠? 교육비는 여러곳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뒤져보면 대략적인 금액 나옵니다....</div> <div>금액 보면.... 무턱대고 달려들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실 껍니다. 물론 집에 돈많고 그러면 크게 안와닿을순 있겠지만.....</div> <div><br></div> <div>아무튼 교육비 준비도 됐으면.... 교육원 등록하러 가는걸까요???</div> <div>절대 안됩니다. 교육원 등록하는건 비행시작하기 직전 가장 나중에 해야될 부분입니다.</div> <div><br></div> <div>먼저 진행을 해야 될것은(여기서부터는 순서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1. 여태까지 착하게 살아왔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기....</div> <div> - 성관련 범죄등으로 처벌받은 내용이 있다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반란 이런건 무조건 안되요....</div> <div> 폭행, 음주의 경우는 사실 모르겠네요... </div> <div> 경찰서에 가서 범죄경력증명서 확인해보세요... 아무래도 깨끗한게 좋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2. 항공무선통신사 준비</div> <div>- 항공종사자 신체검사를 먼저해도 되긴 하지만 비용이 제법 되기에 항공무선통신사부터 시작하는걸로 했습니다.</div> <div> 먼저 필기를 봐야됩니다. 한국전파통신진흥원에 접수하면 됩니다. 정기시험은 1년에 2번밖에 없어요...</div> <div> 필기과목은 전파법, 전파공학, 통신보안, 영어... </div> <div> 전파법은... 그냥 법은 외우면 됩니다. 다른 방법이 없어요....</div> <div> 전파공학은... 전공자 아니면 사실 뭔소린지 알아먹기가 힘든게 많아요... 검은건 글자고 하얀건 종이라는 정도수준..ㅎㅎ </div> <div> 전파공학이 영 자신없으면 8시간 교육받고 전파공학 면제받는것도 있습니다.</div> <div> 통신보안... 군대 다녀오신분들은 그냥 문제풀어보라고 해도 최소 80점 이상은 보통 받을 정돕니다... 쉬워요...</div> <div> 영어... 대략 고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영어로 생각하면 되는데.... 다만 항공관련 내용이 문제로 나오고 해서... 문제해석은 되는데 보기가 </div> <div> 뭘 얘기하는건지 몰라서 틀리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div> <div> 예를들어 공항으로부터 거리를 알려주는 장비는? 1. VOR 2. DME 3. PAPI 4. Localizer</div> <div> 알면 쉬운문제지만 모르면 답답해지는 문제입니다... </div> <div> </div> <div> 필기는 과락(40점) 없이 평균 60점 이상되면 됩니다. </div> <div> 여기서 팁.... 필기는 문제은행식입니다.... 즉.... 과년도 문제 최대한 많이 구해서 보는게 도움됩니다...</div> <div> </div> <div> 필기 합격하셨으면 이제 실기 준비해야죠.... </div> <div> 실기는 연습이 답입니다... 실기는 송신과 수신으로 나눠져있습니다..역시 40점 과락없이 평균 60점이상 되면 됩니다....</div> <div><br></div> <div> 실기는 포네틱코드 듣고 말하기입니다... 포네틱 코드는 A, B, C, D, E 즉 알파벳을 에이, 비, 씨, 디, 이 로 발음하는게 아니라 </div> <div> 알파, 브라보, 찰리, 델타, 에코로 발음하는 겁니다. 숫자도 마찬가지에요... 0은 나다제로 1은 우나원.... 등등</div> <div> 영어 문장을 포네틱코드로 불러주며 그걸 받아적으면 됩니다.</div> <div> 보통 수신을 어려워 합니다.. 놓친부분 있으면 과감히 넘어가세요... 그걸 못해서 망치는 분들 제법 봤습니다..... </div> <div> 또 잘못적는것 보다 아예 비워두는게 감점 덜됩니다.... 연습하면 수신 그리 어렵게 안느껴지실껍니다... 놓친건 과감하게 넘어가기만 명심하세요...</div> <div> 송신은 마이크 잡고 역시 영어문장이 프린트되어있는 종이를 보고 포네틱코드로 말하면 됩니다. </div> <div><br></div> <div>3. 항공종사자 신체검사</div> <div> - 항공종사자 신체검사 진행하는 병원에 가서 검사하시면 됩니다. 뇌파검사도 하고 폐활량검사도 하고...</div> <div> 뇌파검사할때는 아무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 아무생각 하면 안되는데 어떻하지... 아무생각 안하자... 라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ㅎㅎ</div> <div> 일반 신체검사에 비해 크게 특별한건 없습니다. 다만 기준이 조금 까다로울 뿐입니다. 특히 시력의 경우 여러가지를 검사를 합니다.</div> <div> 눈에 손대는 수술의 경우 요즘 많이 발전해서 괜찮다고도 하고 최근 항공사등에서 기준이 완화되긴 했는데....</div> <div> (예전엔 눈 건들면 지원조차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전... 아직까지 눈 건드는거 반대입니다... 시력관리 미리 잘 하세요.....</div> <div> 비용은 신규의 경우 보통 20~30만원 정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병원마다 비용 틀리니 여러군데 확인해보세요....</div> <div> 신체검사는 무조건 1종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파일럿으로 돈벌려면 1종이어야 해요... 신체검사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div> <div> 매년 신체검사 받아야 되요....</div> <div><br></div> <div>4. 비행에 필요한 장비 구입...</div> <div> - 비행을 배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야겠죠... </div> <div> * 헤드셋.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돈좀 있으면 보스, 그냥 무난한거면 데이비드클락...이외에도 라이트스피드나 젠하이져 등등 많아요....</div> <div> * 니보드, E6B, 플로터.... 니보드는 비행중 봐야할 체크리스트라던지 챠트 등을 보기쉽게 무릎에 차는겁니다. E6B는 바람계산, 연료계산 등 </div> <div> 계산을 위한 것이구요...플로터는 지도를 보고 방위나 거리등을 확인하는 일종의 자라고 보시면 됩니다.</div> <div> * 비행가방 - 그냥 비행에 필요한 물품들 넣어두기 위한것이죠... 일반가방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div> <div> * 기타 선글라스 등등 잡다한 것들은 필요할때 구입하시면 됩니다.</div> <div> 비행교육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준비하시면 됩니다.</div> <div><br></div> <div> 5. 비행교육원 선정....</div> <div> - 큰돈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정말 많이 알아보셔야 됩니다. 발품 많이 팔아야 되요......</div> <div> 재무건정성이 어떤지 잘 확인해보셔야 되요... 교육원에 돈이 없다면 정비관련부분도 걱정이 되고.. </div> <div> 나중에 환불받아야 될경우 환불도 못받고 마음고생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div> <div> 보통 한번에 내면 어느정도 할인해준다고 하는데...할인 안받더라도 적은금액 나눠 내거나 비행시간에 맞춰 내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div> <div> 정말 신중하게 선택을 하셔야 됩니다... 아니면 대학에서 운영하는 일반인과정에 가는것도 방법입니다. </div> <div><br></div> <div>6. 자가용면장 필기...</div> <div> - 비행을 시작하기전이 필기시험을 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공부를 하냐는 분도 있겠지만... </div> <div> 비행 시작하면 비행준비때문에 힘들어요... 비행시작전이 공부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열심히 해야된다는 의지도 만땅차있을 시기구요...</div> <div> 필기는 항공법, 비행이론, 공중항법, 항공기상, 교통통신 이렇게 5과목입니다. 각과목 25문항이며 70점이상 합격입니다... </div> <div> 68점으로 떨어지는 경우 정말 많아요...ㅎㅎ</div> <div> 한번에 5과목 전부 합격해야되는건 아닙니다. 5과목 전부 합격할때까지 한과목씩만 봐도 되요... 단 5과목을 보던 1과목을 보던 접수비는 같습니다.</div> <div> 비행전에 시험을 쳐야된다는건 아닙니다. 비행전에 시간 많으니 공부해놓으라는 겁니다. 필기는 실기시험 보기 전까지만 합격해놓으면 됩니다.</div> <div> 사업용면장 필기의 경우도 같은 과목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가용때 봤던 문제가 사업용때도 나오는 경우 많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비행 시작전 준비가 마치면,... 이제 자가용 면장 취득해야겠죠?... 자가용면장 취득은 다음편에...</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