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경제를 시작해
기업위주의 경제성장에
주력하면서,
그에따른 반작용들을
적절히 찍어누르는 정책을
폈어야하는데,
거꾸로가는 정책을
 주구장창펴대며
마치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산다는 식의
어렴풋한 이른바
경제의 이미지마케팅을 
성공시켰기때문이죠.
인구가 많으면 인건비는 싸집니다.
인구가 많으면 내수시장이
활발 할수밖에없고,
인건비가 내려간들
그에따라 적절한물가가 형성되죠.
우리나라는 인구가적음에도
인건비는 비정상적으로낮고.
좁은 내수시장에 비례해
물가는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나라는 잘사는데
국민이 허덕이는게
가장 큰 문젭니다.

나라의 부가 소수의
특정층에 모조리 쏠려있으니
GDP는 나오나,
서민경제는 늘 위험수준이
되고,
기업들이 내놓는 선진전략을
중산층. 서민층할것없이
따라가다보니
가계부채는 순식간에
늘어나는겁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자기희생을 당연시
여기는 국민은 없을겁니다.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돈다더라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말자.

딱하기도하고 서글프기도합니다.

우리나라 한순간에 
무너질 나라 아닙니다.
윗대의 부모님. 할아버님
세대가 희생하며 공고히
쌓아왔고
매해 경제지수가 상위권에
링크되는 경제대국입니다.
그러나. OECD국가중
노동시간은 비정상적으로
많고 인건비는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는,
노동계가 있는 나라인지조차
의문스러운 수준의 나라입니다.

더 최악은 
기성세대가 이룩해놓은
경제발전에 마치 받숟가락
얻듯 복지를 논하며
나라를 망하게 하려한다는
허울뿐인 우익인사들의
사고입니다.

우리나라는 직계사회죠.
다른 선진국.
심지어 비슷한 문화권으로
점철되는 일본도
따르고있는 '독립'이라는
개념이 없는 나라라고봐도
무방합니다.
경제적 활동은 자식들을
위해 이뤄지고
마땅히 노후대책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기성세대들의 투자처는
자식들이죠. 
독하게 말해,
이자식들의 경제력이
약화되고 하루벌어 하루먹고
살수록 투자처는 힘을잃고
차후 노후대책은 어려워지는겁니다.

당장 시급이 오르면
자영업자들이 다죽는다
라고 가증스럽게 둘러대지만

가장큰 타격은
기업이 받는겁니다.

매해 100원 10원 단위
시급을 올리는데에도
각종 로비질을 하며
'우리나라는 충분히 인건비가
비싸다'라고 횃소리하는게
우리나라의 기업들입니다.


기업정신은 전무하고
정부의 끊임없는 보조로
세계에나가 성공하고 있는
자랑스런 기업들?

 법으로,
때로는 친절하게도 모호히
빠져나갈수있게 만들어준편법으로.
국가가 그만한 내조를 해주는
기업이라면,
동네 구멍가게라도 나가서
성공하는게 정상인겁니다.

있는놈들을 위해
품앗이해 열심히 일해야
나라가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7000원이라는 금액이 
황당하다구요?

금액을떠나
우리나라의 현재 인건비는
확실히 비정상적이고.
그렇게나 물고빠는
 선진국들같았으면 
이미 노동계가 
뒤집어엎어도 백번은
뒤집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