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친구가 한턱 쏜다고 나오라구해서!!</p><p>슬슬 준비해서 던킨앞에서 기다리는데 친구가 30분정도 늦을거라고 ㅡㅡ 괜찮냐고 하길래</p><p>정말 딱 30분이라는 확답을 받고 혼자 터덜터덜 놀이터로 갔더니</p><p>태권도 동아리가 나와서 격파 시범을 하고있더군요!! 오오오~ 멍때리고 봄ㅋㅋㅋ</p><p>슬슬 시간되서 내려오는데 프리허그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팔잡아서 프리허그 하고(옷이좀특이했음..)</p><p>역쪽으로 가는데 판자촌 할아버지할머니~ 위해 성금 모으는 사람들이 보임..</p><p>지갑(만원 5만원) 머니클립(천원 오천원) 카드홀더(민증 카드 만원1장) 요렇게 쓰는데 친구가 사준다해서</p><p>머니클립만 달랑 들고왔기에 오천원짜리와 천원짜리가 좀 많았음...</p><p>3천원을 넣고 또 걸으니 또있음 또 3천원을넣음 옆엔 이 추운데 기타치시는 남자분이 계셨는데</p><p>기타케이스엔 달랑 천원짜리 한장 있었음 열심히 음악하시라고 오천원짜리 넣고(잘은모르지만 이렇게 버스킹? 하는건 힘든거같아서..) </p><p>또 사거리에서 산타복장하고 성금모음.. 또 넣음 결국 얻어먹으러가서 3만원 쓰고옴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p><p>그러고 돌아오니 이돈이 모이면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이됨 ㅎㅎㅎㅎㅎ</p><p><br></p><p>아무튼 모두들 유니세프 후원이런것만 생각하지말고 길거리 작은 성금함에 천원 이천원이라 넣어보아요~ㅋ</p><p></p>
뭐 결국 친구가 잘했다고 고기랑 술 쏨 우르릉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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