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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된 거라고? 그 영화가 과장된거라고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말해?
고개 빳빳하게 들고 잘먹고 잘사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과장된 얘기?
차라리 누구처럼 내가 안했다고 발뺌을 해.
평생을 부끄러움에 속죄하고 쥐죽은듯이 살아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그렇게 당당해
고문당한 사람이 자기 가족, 친구였어도 과연 그렇게 말할 수 있었을까?
그땐 그럴수 밖에 없었던 선택이라고?
그게 올바른 건 줄 알았다고?
회개?
회개는 아무나 하는게 아냐.
당신이 목사가 된건 진짜 회개가 아니겠지.
진짜 회개였다면 과장됐다 그런말 하지도 못하겠지.
당신이 누군가의 생명과 인격을 빼앗았다는 사실을 치욕스러워하면서 하루하루를 고통해 살아야
그게 진짜 회개야.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던 척 하지마.
당신 하나 살자고 수많은 정의를 찾는 사람들.
그 사람들을 평생 고통에 살게 했잖아.
그런데 당신은 뭐가 그리 당당해 왜 당당해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고 포장하고 그게 애국인줄 알았다고 하면
그래 그랬구나 어쩔수 없었겠지 라고 받아주고
회개하고 목사됐다고 하면 모두 용서받는 줄 알았겠지
어쩔 수 없다면서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부정하고 인간 이하의 짓을 할 동안에
자기 목숨 바쳐가며 민주화를 부르짖었던 사람도 있었어.
부끄러운줄 알아.
그리고 제발 제발 고통스러워하면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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