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봅니다...
100명이 있어요....
그중에 보수가 50명, 진보가 40명, 중도가 10명이라고 봅시다.
A라는 사람에 대해 보수가 40명이 싫어하고 10명은 찬성한다고 봅시다.
진보가 40명중에 30명이 찬성한다고 보고 중도가 5명이 찬성하는 걸로 가정해보겠습니다.
여론조사에서 100명중에 10명이 응답해요....... 응답했더니 4명이 A, 2명이 B, 1명이 C라고 답했다고 봅시당..
그러면 A는 40%지지고, B는 20%, C는 10%입니다.
근데 보수쪽이 지지자가 없어 대답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면? 즉, 진보가 40명중에 6명이 대답하고, 중도가 2명 대답하고 보수가 2명 대답할 경우
당연히 A는 지지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현상황이 그렇습니다. 물론 그정도 정확성은 여론 조사 기관에서 보정하겠지만.....
자세히 따져보시면 보수층이 마땅한 지지세가 없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여론 조사는 항상 보수쪽에서 응답률이 낮을 수 밖에 없고...
그것이 민주당 지지율이 높아지는.......... 문재인 지지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즉...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본선은 아직도 험난 합니다..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됩니다.
여론조사 응답률은 10%지만.......... 대선투표율은 80%가까이 됩니다.......
미 대선의 샤이 트럽프는 이런 결과의 산물입니다...
남을 배척하기 보다는 아직까지 상대방은 전열을 가다듬지 않았다고 생각하시고...........예선 이기기 위해 생채기 내지 마시고 본선을 향해 다함께 같이 가야합니다...
지지율 추이는 문재인 전대표가 1등으로 달리고 있지만......... 이런 점들에 대하여 감안하시어.....
안주하지 말고 민주당은 지지세를 끓어모으기 위해 똘똘 뭉치고.......배척보다는 포옹과 아량으로 넓혀 나가야합니다.
정치인을 향한 비토는 정치인이 받고 감내해야하지만........... 지지자들을 욕하는 것은 서로 갈라서는 것 밖에 안됩니다.
중도표들은 모르겠지만.....딱..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 박근혜를 찍었던 사람이 이번엔 민주당 후보를 찍을꺼 같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