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작년 여름 롤챔스 섬머 2012 결승에서 결승전 리버스 스윕이라는 멋진 경기를 보여준 프로스트를 보고</p><p><br></p><p>그때부터 프로스트 빠질을 시작했는데</p><p><br></p><p>시즌3로 넘어오면서 초식형 정글이 몰락하기 시작하더니, 팀의 허리인 역빠체 빠른별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p><p><br></p><p>정글과 미드가 제 역할을 못 하니 공격적인 서폿인 매라의 존재감도 흐릿흐릿해지는 기간도 나와버리고.</p><p><br></p><p>후...</p><p><br></p><p>진짜 국내 롤 팀의 명가중의 명가로서 롤챔스 결승에 항상 올라갔던 프로스트가</p><p><br></p><p>진짜 몰락이라는 말이 스멀스멀 나오는데..</p><p><br></p><p>...근데 롤챔스 4강 간것도 충분히 대단한건데 그동안 프로스트가 보여줬던 '명가'라는 간판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빛나서</p><p><br></p><p>그래서</p><p><br></p><p>팬들은 웁니다...ㅠ</p><p><br></p><p><br></p><p>클템 퇴출해라, 빠레기 뭐하는거냐, 폼 다 죽었네, 헤르메스라는 듣보잡은 뭐임? 아 웅이 그리워지는 날이 있다니</p><p><br></p><p>하는 식의 말들을 볼때마다 안타까운 팬의 마음..</p><p><br></p><p>프로스트가 새로운 메타, 단단한 만년설이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플레이로 다시금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을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음 ㅠㅠ</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