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20.799999237060547px; ">요새 선거를 앞두고 국가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20.799999237060547px; "><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다음과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겠는가?</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또한 민주주의를 하고 있다는 수많은 국가의 국민들은 이런 사태를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하다. </span></p><p><br></p><p><b><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정부 여당이 헌법기관인 선관위를</span><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 테러</span><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하는 나라가 있다면?</span></b></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6b2a6653ef0c0ad6c5ba2ef9b877d599.PN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서울시장 선거때 선관위 공격한 사람들의 관계도)</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2pt; "><b><span style="color: rgb(255, 0, 0); ">학교에선 민주주의를 가르키지만 정부여당은 우파를 편애하며 좌파를 배제하려고 한다면?</span></b></span></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428b9ea5a8d681cb916e12160b0de2c2.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1256673419b230d9799bcae6049a823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span style="font-size: 11pt; ">(교육감 선거당시 경찰청 내부문건과 여당의원인 조전혁의 교원들 교원노조 가입 실명공개)</span><br></p><p><br></p><p><b><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정부여당이 특정 선거구의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하게 교통정체를 일부러 </span><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일으킨다면?</span></b></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ffbd1a73a4c85cbcd543244c52119a3e.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span style="font-size: 11pt; ">(경남 김해을 투표때 특임장관실 간부가 지역에 내려와서 선거관리했다는..)</span><br></p><p><br></p><p><b><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부재자투표까지</span><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 손대는 </span><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255, 0, 0); ">정부여당이라면?</span></b></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1f0b6e28446c71f4ac4eea928c64aeaf.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span style="font-size: 11pt; ">(서울시장 선거때 국쌍년 </span><span style="font-size: 11pt; ">나경원 후보는 강남 서초 송파 용산지역에서 우세했지</span><span style="font-size: 11pt; ">만 부재자투표는 전지역에서 1등)</span></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2pt; ">이명박근혜 정부 임기중에 </span><span style="font-size: 12pt; ">선거과정에서 일어났던 일들중에 대표적인거만 뽑아본거다. </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1pt; ">이명박근혜 정부와 여당에게 국가란 무엇이었을까?</span></p><p><span style="font-size: 11pt; "><br></span></p><p><span style="font-size: 14.399999618530273px; line-height: 20.799999237060547px;">이명박근혜 일당이 국가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궁금한 이전에 </span></p><p><span style="font-size: 14.399999618530273px; line-height: 20.799999237060547px;">우리는 우리 자신의 국가관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으면 한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4.399999618530273px; line-height: 20.799999237060547px;"><br></span></p><p><span style="font-size: 14.399999618530273px; line-height: 20.799999237060547px;">그래야 자신의 국가관과 매칭이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도 구분이 가는 것 아니겠는가?</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d8153686fc18b78a75622690371da15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민주주의 시대를 산다는 국민이라면</p><p>민주적인 시민의식과 소양이 제대로 되어있다면</p><p>[우리 MB가 다 해주실꺼야] 라는 망상은 하지 않을것이다. <br></p><p><br></p><p>역사가들은 민주주의의 씨앗이 고대시대부터 있었다지만 </p><p>근대적인 민주주의 개념이 정립된지는 얼마 안되고 그것이 제도적으로 발현된지는 400년쯤이라고 한다. </p><p><br></p><p>하나하나의 과정이 고비였으며 고비고비마다 피의 역사가 서려있는 것이 민주주의다. </p><p>단순히 권력을 놓고 권력자들끼리의 싸움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에 의한 민주주의 발전과정이였다. </p><p><br></p><p>대한민국은 왕조시대와 36년간의 식민지 상태를 거쳐 한국전쟁과 또다시 30여년간의 군사독재 시대를 지나다보니 </p><p>산업화가 그랬듯이 민주주의가 시민들 머릿속까지 자리잡는 과정 또한 압축적이었다. </p><p><br></p><p>민주주의는 교과서에만 있는 개념이었고, 현실에선 허공에 떠도는 이념이었다. </p><p>수백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구인의 민주주의와는 달리 우리는 정체도 모호한 한국적 민주주의를 머리속에 담고 있었던 것이다. </p><p>자유민주주의 애국민주주의 어쩌고 나불거린다. </p><p><br></p><p>그 정체모를 민주주의 마인드속에서 새로운 국가관이 탄생한다. </p><p>국가가 없으면 국민이 있을수 있겠느냐는 둥, </p><p>국가가 명령하면 국민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던지..</p><p>국가의 명령을 잘받들어야 국가는 국민은 보호해야 한다던지... </p><p><br></p><p>국가를 왕으로 바꾸어보시라. </p><p>딱 왕조시대의 마인드인것이다. </p><p><br></p><p>이런 판국이니 달나라 별나라 간다는 21세기여도 [우리 MB가 다 해주실꺼야]라는 울고불고 하는 것이다. </p><p><br></p><p>이런 글을 쓰는 내가 생각하기에 </p><p>민주주의 핵심은 </p><p>모든 권리와 책임은 국민들 각자 자기자신에게 있다는 것이다. </p><p>국가는 삼권분립이어야 하지만 자기자신은 삼권이 합체된 아주 작은 국가라는 것이다. </p><p>내가 스스로 입법하고, 내가 스스로 행정하고, </p><p>그것들에 대해서 내가 스스로 판정하고 평가하고 책임지는 아주 작은 단위의 국가가 [바로 나]라는 것이다. </p><p><br></p><p>누군가 나를 대신해주지 않는다. </p><p>누군가 나를 대신해서 다 해주지 않는다. </p><p>다 해줄수도 없다. 가난은 나라도 해결못한다는 말이 있던가... </p><p><br></p><p>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아주 작은 국가들이 모인, 가장 큰 국가공동체다. </p><p><br></p><p>만약에 </p><p>나의 대학등록금 문제라던지 나의 비정규직 문제라던지 나의 각종복지가 문제라면 </p><p>나와 같은 고민중인 사람과 연대하거나 </p><p>이미 연대가 되어 조직화 공동체와 하나가 되어서 권리를 만들고 행사하고 책임져야 한다. </p><p><br></p><p>현대 사회에서 메시아는 없다. 슈퍼히어로도 없다. </p><p>바로 내가 내 자신의 메시아이자, 슈퍼히어로인것이다. </p><p><br></p><p>그래서 싸이는 삿대질함서 [니가 챔피온]이라고 했고,</p><p>고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eec462d3f0a584ed36a0cd2282453e8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 </p><p><br></p><p>다시 위에 나열했던 사례들로 돌아가보자.</p><p>이명박근혜 정권이 저렇게까지 할수 있었던 이유중에 </p><p>하나는 우엠다 아줌마같은 신도들을 믿고 저렇게까지 할수 있었던 것이다. </p><p>마치 본인이 모든 것을 다 할수 있을 것처럼 이미지메이킹 했고, 신도들이 불어났고, 이명박은 사이비종교 교주처럼 신격화되었다. </p><p><br></p><p>하지만 죽지도 않은 경제를 죽었다고 광고질하고 </p><p>본인이 살려보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죽여놨다. 사람들은 더 살기 힘들어졌다. </p><p><br></p><p>국민들 각자의 국가관이 흔들리거나 왜곡되면 언제든지 이런 반복될 수 있는 문제다.</p><p><br></p><p>이게 이명박근혜 문제만은 아니다. </p><p>역사가 깊다. </p><p>일제 식민지배가 축복이었다고 찬양하는 무리가 있고, </p><p>박정희 정권 18년을 떠받치고 있었던 신화가 있다. </p><p>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떠받치고 있었던 신화는 어땠을까? </p><p><br></p><p>국민들 각자에게 있는 권리와 책임을 깡그리 무시하고, </p><p>국민들을 바보로 생각하게끔 하는 정책과 선전이 광범위하게 펼치면서, 그래서 그게 먹히면 국민들 위에 군림하려고 한다. </p><p><br></p><p><br></p><p>나의 국가관이 어떤가에 따라서 </p><p>국가지도자라는 사람도 멀쩡해질수 있는 것이다. </p><p><br></p><p>누군가 자조적으로 말하는 문구가 하나 있다. </p><p>[어떤 나라는 그 나라 국민들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라고...</p><p><br></p><p>선거가 되서야 누구를 뽑을지 생각할 필요도 없고, </p><p>선거에 나온 후보가 왜 이렇게 더럽냐고 욕할 필요도 없다. </p><p><br></p><p>평소 자신이 생각한 국가관이라든지 인생관 윤리관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p><p>후보로 나온 사람이 자신의 그런 가치관들과 어울리는 사람인지 비교해보면 </p><p>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에 주변사람들과 잡음 생길 일도 없고, 복잡하지도 않는다. </p><p><br></p><p>각자의 취향만 남을뿐.. 서로 인정하면 되는 것.</p><p><br></p><p>어찌되었던 </p><p>이명박 치하에서 당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희노애락은 우리의 선택에 대한 댓가다. </p><p><br></p><p>[우리 MB가 다 해주실꺼야]라는 멘트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가장 극단적인 한 형태였으니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볼수밖에... </p><p>남의 국가관 따지기 전에 자기의 국가관이 살펴야할 시기다. </p><p><br></p><p><br></p><p>####</p><p>시사게시물로는 베오베 가기 힘들다는데 입성한 김에 하나 더 작성해봤습니다. </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a33d80dfac5282742cb76e22ad0570da.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