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실부터 확인하고 가자면 박정희시대때 경제성장이룬거 맞습니다.
60~70년사이 병영식 동원체제에 의한 경제성장 이룬거 맞습니다. 하지만 박정희 경제체제 그 실속은 어땠습니까?
역대 대통령의 연평균 실질성장률을 시대순으로 나열하면
박정희 8.5% 전두환 9.3% 노태우 7.0% 김대중 6.8% 입니다. 박정희가 무슨 어마어마하게 대한민국경제를 발전시켰나요?
박정희정권시기에 무역적자는 233억달라가 넘었습니다. 흑자가 아니고 적자입니다.
국가가 지는 적자부담을 독일로 광부와 간호사가 파견나가 외화벌어오고, 베트남전에 젊은 병사들 피팔고, 중동에 건너가서 사막에서 막노동으로 벌어온 돈으로 박정희정권시기의 무역적자를 매웠습니다.
차라리 IMF때 금융위기속에서 5%이상 경제성장을 이루고 846억달러 무역흑자를 낸 김대중대통령을 경제신화를 창조한 대통령으로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여기서 더 나아가서 다 인정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수꼴병신새끼들 말이 맞고, 박정희는 비록 독재정치를 자행하였어도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니 박정희의 독재정치를 비판하면 안된다. 그렇게 가정해 봅시다.
그럼 우린 김일성을 욕하면 안되죠. 6.25전쟁 이후 북한은 김일성주석체제 내에서 연간 20%의 경제성장을 이룹니다.
박정희 경제성장 = 독재정치의 면제부 라는 공식이 수꼴들의 인식대로 통용된다면 북한경제를 발전시키기위해 김일성의 독재정치를 우린 무슨근거로 비판할 수 있나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박정희나 김일성이나 자신의 사리사욕을 챙기기위해 국가를 사유화한 단군이래의 개새끼 중 하나가 맞습니다. 즉, 경제성장이 독재정치의 면제부가 될 수 없음은 당연한 것이고, 박정희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긍정적으로 이끌지 못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