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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과 재미있게 대화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네요.
사람들이랑 있으면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계속 멍때리고 있게 돼요.
겁이 나서 아무 말도 못 하겠어요. 내 감정과 내 생각에 자신이 없고, 뭔가 잘못 말해버렸다간 비난받을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스스로가 원래 좀 비판적인 성격인 걸 알고, 사람들과 대화할 때 자꾸 판단하려고 드는 버릇을 고치는 중인데, 판단 대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 의견을 자신있게 제시하지도 못하겠고, 내 생각과 다를 때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마냥 맞장구만 치면 대화가 재미도 없고 그러는 스스로가 줏대없는 사람같아 보이고, 늘 움츠러들어있기만 하구요.
미칠 것 같아요.
자신감이 없다보니 나도모르게 흔히 말하는 노예근성까지 배어버리는 것 같아서 너무 싫어요.
이런 상황이 너무 싫어서 친구를 만나도 늘 경직되어 있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분명히 재밌으려고 만난 건데 계속 주눅들어있어요.
제일 고민은 겁이 나서 아무런 말도 못 하겠는 거예요. 저 어떡하죠. 다른 사람이 먼저 말을 꺼내면 그제서야 대답하고....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늘 가슴이 콱 막혀 있어요. 꼭 비닐봉지 매듭 세게 묶어 놓은 것처럼 그래요.
어떻게 해야 스스럼없이 감정표현을 하면서 남들 눈치살피지 않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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