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프트 지역(The Rift)
왜 갑자기 뜬금없이 리프트지역을 소개하냐면, 도시를 중심으로 퀘스트를 하자니 너무 퀘스트가 적었습니다.
그래서 지역 단위로 넓게 잡고 찾아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우선 리프트영지 에있는 퀘스트를 소개하기에 앞서,
그 지역을 먼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스카이림 유저 치고 페일, 하얄마치, 하핑가르 등등 안들어본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디지역이고 어떻게 생겨먹은것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위에보이는것이 스카이림 전도이고 그곳을 지역별로 나눈 지도입니다.
오늘 소개할 리프트 지역은
이곳입니다!
정확한 경계는
위로는 안개감시대 성채부터 쇼어의 감시탑을 연결하는 곳까지
동쪽으로는 모로윈드의 경계인 산악지대까지
서쪽으로는 하이흐로스가 까지
아래로는 제랄 산맥까지입니다.
보통 영지는 영주가 살고있는 도시.. 정도로 생각하시는데,
그것이 아니라 저기보이는 저 경계 내부의 모든땅이 영지입니다.
즉, 아이바스테드부터 리프튼까지 모두 영지라는 말이지요.
리프튼은 리프트지역의 수도이죠.
리프트 영지는 바로위쪽 이스트마치의 화산지대에 비해 해발고도가 높은 언덕지대이지만, 날씨는 아주 따뜻하며
전체적으로 습도도 적당합니다.
혹독한 자연환경을 가지고있는 스카이림에는 유일하게 영지전체에 걸쳐서 토지가 비옥하고 식물이 잘자라며
시로딜과 같이 유채색의 아름다운 활엽수림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또 영지 중앙에는 큰 배를 띄워 다닐정도로 거대한 '호수'인 혼리크 호수가 좌우로 길게 이어져있습니다.
리프트 영지는 시로딜과 모로윈드의 변경에 접해있으며 스카이림과 시로딜을 잇는 수운의 출발점이
바로 이 혼리크 호수입니다.
이런 지역의 이점때문에 한때는 하이-킹(스카이림전역을 다스리는 왕) 을 선출하는 회의 가 이곳에서 열려서 크게 번영한적이 있었으나,
지금(4시대 201년)은 스카이림 내전으로인한 시로딜과 스카이림의 교역의 거점이라는 이점을 잃어버렸고,
특히 4시대 129년 부패한 영주가 사리사욕을 채우기위해 영지의 세금을 너무올려서 리프튼 이라는 도시 자체가 불타버린일이 있고난 후로는,
범죄와 부패가 만연하는 중소도시로 몰락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지역은 온난한 기후덕에 농업이 양호하게 발달해있고 스카이림 내부에서는 하핑가르 지방 말고는
유일하게 안전하게 물고기를 잡을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식인물고기가 안보이는 이유..)
또 쇼어의 광산에서는 아주 미량이지만 에보니광석이 채굴되는데, 에보니광석 자체가 워낙 희귀한 광석이다보니
영지의 재정에 한몫 하는 부분이죠.
시로딜과 맞닿아 있기때문에 교역의 거점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일지라도 상업과 교역은 발달해있으며,
무엇보다 가장 돈이 많이되는 사업은 바로 안전한 호수을이용한 양조업입니다.
호수 중앙에는 황금빛 농장이라는 대규모 양봉장이 있는데, 바로 이곳에서 벌꿀술을 제조할때 사용할 재료를 생산합니다.
이벌꿀술의 이름은 스카이림 뿐아니라 전 탐리엘에서도 유명한 블랙-브라이어 벌꿀술입니다.
리프트 영지는 다른 영지보다는 동물의 개채수가 많은데,
그와 비례하게 몬스터의 수도 많습니다.
다른지역에 비해 트롤의 서식지가 많고, 또 심지어 트롤이 무리지어 다니기도 합니다.
가끔 스피건이 트롤들을 조종해서 오는경우가 있는데 큰일 납니다 그냥 도망가야해요.
마지막으로 이지역의 특이한점중하나는 사레시농장에서는 넌 루트를 다량 재배하고있습니다.
그곳의 생태계로보나 지역특성으로 보나 연금술사에게는 필히 가봐야할 장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일단 리프트 지역의 소개는 이쯤 하도록 하구요 다음엔
도시와 마을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