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에서는 포니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많은 장면들이 등장했죠. 특히 페가스스 사회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온듯 합니다.


1. 페가수스 사회 : 작중에서 패가수스들 자신들의 종족을 중심으로 단결하면서도 한편으론 결쟁과 권력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죠. 이는 작중에서 포니빌의 다른 모든 페가수스들이 다른 마을이나 도시에서 팀에 참가하러 떠나버려서 포니빌 후보는 페가수스 사회와 거리가 먼 더피, 벌크 바이셉, 그리고 플러터 샤이만 남게되었죠. 이를 통해서 페가수스들은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선 최대한 경쟁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2. 에퀘스트리아 권력 싸움 : 이번 화를 통해 대쉬는 원더볼츠 장교 과정을 이수한 현역 군인임을 보여줬고, 동시에 페가수스 최고 지휘관 4성 장군 스핏 파이어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걸 보여줬죠. 따라서 대쉬는 셀레스티아에 의해 트와일라잇 지키는 경호역으로 임명되고 동시에, 트와일라잇 실뢰 할 수 있도록 포니빌에서 뽑힌 원대볼츠 대윈들을 지휘하는 위치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정황을 볼 때 대쉬의 계급은 1성 장군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쉬의 성격이 그다지 권력을 중시하지는 않아서 그녀의 원더볼츠 부하들은 에퀘스트리아 게임 참가사 선발식이 시작되자 마자 각자 출전하기 위해 이곳 저곳으로 흩어진 듯 싶습니다. 그래서 페가수스 사회와 소외 되었고 포니빌을 더 고향으로 여기는 더피, 벌크 바이셉, 그리고 플러터 샤이만 남은 것이고요, 물론, 원더 볼츠 장교들이 둘이나 있지만, 트와일라잇과 친분이 있어 장교직을 얻은 포니들이죠.

 이번 화에서 스핏파이어 사령관은 대쉬 장군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여 권력을 쌓으려는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그게 실패하자, 재빨리 대쉬 장군이 트와라잇 공주와 친분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공주까지 함께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는 행동을 하죠. 별로 권력이 없긴 하지만 어쨌든 공주와 마맥이 있으면 스핏 파이어 사령관에게는 득이 될테니까요.

 이번 화에서 트와일라잇은 공주답게 행동하기 위해 친구들이 스스로 자신의 의사를 결정하도록 시간을 주기도 하지만, 결국 권력은 페가수스 사령관도 가볍게 여기는 정도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줬죠. 트와일라잇은 아직까지 포니들 사이에서 셀레스티아의 일을 처리하는 하위 공무원정도로 비취지는 것 같습니다.


3. Castle Mania편에서 매인 식스가 거대한 루나와 셀레스티아의 옛 고성을 여섯이서 고칠 생각을 한 이유 : 트와일라잇은 그저 대쉬의 도움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 성 제건 문제는 매우 간단합니다. 트와일라잇은 대쉬 장군을 경호원으로 대리고 있고 대쉬의 밑에는 포니빌 출신의 원더볼츠 들이 존재하죠. 따라서 군인의 법칙이 작용해서, 대쉬가 자기 휘하의 병력들을 거대한 고성을 재건하는 일에 동원한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니 트와일라잇 입장에선 성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겠죠. 장군인 대쉬가 부하들을 동원할 수 있었으니까요.
 이 성 고치기의 결과는 이번 화에서 여실히 나타났습니다. 대쉬는 포니빌의 페가수스들을 이끄는 위치에 있지만, 막상 대쉬가 별을 달고 성 신축 공사라는 중노동을 시키자, 결국 거의 모든 페가수스들이 대쉬를 멀리했고-대쉬와 엮였다가 성말고 다른 걸 또 쌓을 필요는 없죠, 포니빌 출신 페가수스 후보는 위에서 서술한 세 포니만 남아버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