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My Little Pony와 Starcraft 시리즈를 CrossOver한 한 시즌 분량의 에니메이션을 만들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죠. 이와 비슷한 Mane 6를 주 케릭터로 사용하는 Fighting is Magic이 완성 직전에 해스브로의 저작권 침해 요청으로 중단 되었을 때 저도 프로젝트를 잠시 접어 뒀었고요. My Little Pony와 Starcraft 2의 CrossOver Project Ponycraft Hoofs of Liberty는 똑같이 Mane 6를 중심 케릭터로 사용하는 프로젝트 였으니까요. 해스브로사의 과도한 저작권 권리 남용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몇 개월 동안 우울한 채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프로젝트는 중단 되었고, 봉제 인형 제작을 시작으로 다시 팬덤에 돌아왔을 땐 해스브로가 My Little Pony의 원작자인 로렌 파우스트 경도 분노하게 만다는 에퀘스트리가 걸을 제작하고 개봉했다는 사실을 알았고요.

 제가 팬덤에 다시 들어온 다음 봉제 인형 제작이외에 찾아 본 것은 해스브로의 저작권 남용 사태를 일으켰고 Fighting is Magic 프로젝트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로렌 파우스트 경께서 직접 오리지널 케릭터들을 만들어 Fighting is Magic 프로젝트가 다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죠. 해스브로가 아무리 상업성을 추구한다고해도 전 핑키파이가 부르는 집시 바드 처럼 브로니들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해스브로는 포니의 첫 에니메이션 세대인 G1 세대의 저작권을 잃었고, 라리라와 봉봉같이 팬덤이 함께 창조한 해스브로가 완전히 저작권을 행사할 수 없는 케릭터들이 존재하죠.

 풀아웃 에퀘스트리아 처럼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후속작 형식으로 My Little Pony와 Starcraft 2의 크로스 오버 에니메이션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다시 팀을 꾸리고 팬덤으로 부터 후원을 받고 한 시즌 분량의 크로스 오버 에피소드를 만드는 거죠. 스토리는 본편으로 부터 600년 뒤 G1 케릭터들을 어레인지 한 Mane 6의 후손들의 이야기로 정하고요.

 다시 팬덤에 들어오고 더불어서 팬덤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에니메이션 제작한 참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감독이자 스토리를 맡는 사람으로 두가지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팬 에니메이션을 제작을 이끌고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거라면 먼저 감독이기에 앞서 My Little Pony 에니메이션이 기반이 되는 백터와 플래시 에니메이션을 배워야 겠다고요. 그리고 제 스스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인트로 Cross Over를 제작하는 걸 시작으로 해서 이 프로젝트가 진짜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선 먼저 포니 게시판 전문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My Little Pony 에니메이션의 기본이 되는 백터와 플래시를 꼭 배워야 하거든요. 에퀘스트리가 걸즈를 만회할 한 시즌 분량의 에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백터와 플래시 에니메이션을 가르쳐 줄 브로니와 페가 시스터를 찾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작한 한국 최초 팬 포니 봉제 인형 또한 많이 구입해 주세요. 그렇게 봉제인형을 사시는데 쓰인 돈은 에니메이션을 제작하기 위한 훌룡한 및거름이 될겁니다.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한 시즌 분량의 팬 에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하지만 거기에 앞서서 프로젝트의 감독으로서라도 팬 에니메이션의 기본이 되는 백터와 플래시를 배워야 합니다. 에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한 포니 백터와 플래시를 가르쳐 줄 분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