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최근 하스브로가 보여주고 있는 행동은, 가까운 것에 너무 신경을 써서 중요한 점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MLP : FIM이 탄생하게 된 건 하스브로사가 포니를 상품화 한 장난감 Line을 만들기 위해서 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으니까요. 원래 7-10 여아를 대상으로 했던 MLP : FIM의 메인 타겟은 Brony 계층으로 변했고, 2012년에 보였던 팬덤의 중요한 경향은 기존 타겟이었던 7-10 여아들까지도 브로니 계층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죠. 브로니 아티스트들 중에서 아직 어린, MLP : FIM의 원래 타켓 연령대의 아티스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니까요. Brony 계층이 풀아웃과, 워해머, 스타크래프트, 대드 스페이스, 포탈, 팀 포트리스 그리고 고어 및 호러 장르들을 MLP : FIM에 접목 시켰다면; 이제 새롭게 Brony가 되는 7-10대 여아 계층에게는 풀아웃, 워해머, 스타크래프트, 대드 스페이스, 포탈, 팀 포트리스 그리고 고어 및 호러 장르들을 MLP : FIM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 샘이죠. 하브 라이프로 대표할 수 있는 S.F and Fantasy 장르를 MLP : FIM을 통해 접하게 되는 샘이죠.</p><p><br></p><p> 이미 Brony 팬덤의 영향력은 강해졌고,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죠. 하지만 하스브로는 Brony 계층이라는 거대한 시장과 로렌 파우스트 작가님이 바랬던 원래 목표 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로렌 파우스트 작가님은 처음 MLP : FIM을 만들때 자신이 어렸을 때 보았던 것을 바탕으로 단순한 장난 같는 게 아니라 현실에서 벌어지고, 실천할 수 있는 교훈을 주는 MLP Generation 4를 만들어 내셨죠- 7-10대 여아층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Brony Fandom 상품을 내놓으면서도, 여전히 원래 목표했던 장난감 Line 사업을 진행하고 있죠. 이미 시장이 바뀌고 있는데도 말이죠.</p><p><br></p><p> 하스브로 사에서 새로운 장난감 라인을 만들기 위해 알리콘 트와일라잇을 추가 하는 일이 최근에 벌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스토리 진행을 엉망이로 만들 수 있는 일이고-저번 케이덴스 사건에서는, 팬덤은 케이덴스 장남감 출시를 대가로 크리살리스 여왕을 얻게 되었죠-, 팬덤의 기본적인 토대를 모래성에서 모래를 빼내듯이 무너트릴 수 있는 일이죠. MLP 시리즈는 Friendship is Magic 으로 리부터 된 다음에 살아나게 된 에니메이션 시리즈니까요.</p><p><br></p><p> 하스브로 사에서 더피는 장애인 비하 문제로 쇼에서 등장시키지 않기로 했지만, 팬덤에서는 팬덤 자체를 상징하는 인마인 더피를 살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더피가 Comic과 장난감 라인에 계속 등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죠. 브로니들의 입장에서는 더피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직장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랑스러운 케릭터니까요.</p><p><br></p><p> 하스브로 사가 팬덤과 함께 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기 위해선 적어도 트와일라잇 알리콘이 등장한다면 더피 또한 등장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애인 비하 문제가 없도록 이름을 바꾸어서라도요. Ditzy Do로 이름을 바꾸는 것 처럼요. 많은 브로니들이 더피의 장애를 비웃지 않고, 더피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에서는요-브로니들 모두 더피 처럼 부족 한 부분이 하나씩 있고 더피는 그런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상징이었으니까요.</p><p><br></p><p> 포니 게시판의 의견을 모으자는 말에 앞서서 최근 팬덤과 하스브로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설명하게 되었네요. 제 의견은 하스브로가 팬덤과 함께 가야한다면 포니 게시판 또한 팬덤의 일부로 하스브로에 의견을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하스브로에 한국 지역에 브로니 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린다는 점에서도요.</p><p><br></p><p> 포니 게시판을 중심으로 하스브로에 전달할 의견이 있다면; 그걸 전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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