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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18239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6
    조회수 : 477
    IP : 121.160.***.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10/18 19:58:11
    http://todayhumor.com/?movie_18239 모바일
    [스포] Graity SF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보여준 영화

      영화의 시작은 매우 단조롭고 지루하기까지 합니다. 어쩌면 영화상 가장 단조로운 시작장면들 하나라고 수도 있겠죠. 그렇게 거리를 없는 높이 위에서 지구가 보이고, 짧은 내레이션이 지나가고, 무전이 들리며 우주 비행사들과 익스플로어 호의 모습이 보입니다.

      시작 장면은 매우 인상 깊었는데, 단조롭고 조용한 우주를 넘어서 목소리와 서로를 의지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은 장면에 끊김 없이 담았기 때문이죠. 마치 서서히 올라가는 롤러코스터처럼요.

     

     그래비티는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뛰어났고, 조지 클루니는 군인이었고 이제는 20 가까지 우주 비행사로 살아왔던 인물을 생생하게 연기해 내죠. 영화 전체에서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밖에 되는데도, 그가 과학자로 허블 망원경의 랜즈를 교체하기 위해 라이언 박사에게 어때 나사에서 일하는 ?” 이라고도 말하고, 휴스턴과 잡담을 나누고, 우주비행에 정신이 팔려 나사의 안전수칙을 20개쯤 어기고 우주유영을 하고 있는 다른 우주인 엔지니어 세리프에게 가볍게 경고하는 모습에서도, 그가 연기한 캐릭터의 성격이 묻어납니다.

      에이스 파일럿이었고, 우주를 향해 나아가고, 민간인들-나사 직원들- 함께 수십 년을 보낸 노련한 비행사의 느낌이 장면 장면 한마디의 대사에서도 묻어났으니까요.

     

     그래비티의 우주인들과 비행사들은 쉴새 없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건 사소하고, 나사의 직원들이나 공감할 만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이고, 때때로는 공학적이고 과학적인 대화를 나누죠. 코왈스키 박사의 비행 당시 아내가 바람나 도망친 사실도,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낡은 컨트리 송을 듣고, 마지막 우주유영을 잘하고 오라는 응원 하기도 하죠.

     

     조지 클루니는 공허하고 아무런 소리도 없는 광활한 우주에서 그렇게 끊임없이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며, 임무 내내 우울해져 있고, 단지 우주에 것이 지구를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인 라이언 박사에게 이야기를 겁니다.

     

     S.F 화려한 기술이나, 전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소재를 통해 사람의 감성을 전달하는 장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점에서 그래비티는S.F 가져야 가장 기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들이 처음에 나눴던 대화들, 도망친 아내, 라이언 박사의 죽은 , 단조로운 , 어디 있는 지도 모르는 조그만 고향 마을 등은 갑작스럽게 우주 유형 데브리들이 다가오고 궤도를 잃어버린 인공 위성들이 탐사선과 허블 망원경을 강타하며 구체적인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조지 클루니가 연기가 코왈스키 대장은 그런 상황에서도 그들이 처음 나눴던 작은 이야기들을 언급하면서 계속 우주 공간에서의 고요가 아니라그 작고 조그만 소재들에 의미를 더하려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주 공간에서 간신히 만난 그들이 서로를 연결한 줄은 인력이라는 물리학 단어에 인간의 감성을 부여하고, 우주 속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끊임없이 상기시키며 삶을 상징하도록 하죠.

     

     영화의 중력은 라이언 스톤 박사를 연기한 산드라 블록에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저 평범하고, 아이가 죽고 아무도 남겨지지 않은 삶에서 도망치려다 우연히 병원에서 연구하던 렌즈를 허블 망원경에 사용하게 되어 우주로 도망치게 되죠. 그녀에게 아이는, 퇴근길의 적막함은, 무료한 병원의 일상은, 그녀를 끌어당기는 끔찍한 중력일 뿐입니다.

     

      비행사는 가까스로 ISS정거장에 도착하지만, 정거장은 이미 비어있고 고장 탈출용 소유즈 우주선 한대만이 남아있을 뿐이죠.  우주 공간의 무중력 상태에서 비행사는 헤매고, 라이언이 간신히 소유즈의 낙하산 줄에 발이 붙잡히지만, 너무 많은 무게를 감당할 없다며, 코왈스키 대장은 자신의 그녀를 연결하던 줄을 놓아버리죠.

     

     라이언 스톤 박사는 겨우 우주 정거장에 도착하고, 소유즈 탈출선에 도착하지만 연료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 하며 자살하려고 합니다. 순간 사라졌던 코왈스키 박사가 다시 등장하고, 착륙, 혹은 추락은 다른 시작이라며 우주선의 착륙용 부스터를 작동시켜 것을 권유합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코왈스키 박사는 라이언 박사가 자살하려고 산소를 낮췄기 때문에 생겨난 환상이라는 것이 드러나죠.

     

      순간부터 라이언 스톤 박사가 바뀝니다. 영화는 인력이라는 과학에 삶을 끌어당기는 사람들간의 힘이라는 의미를 주었고, 라이언 박사는 데브리들이 사방으로 튕겨져 나가 우주선 지상과의 통신을 위성이 모두 사라졌음에도 계속 무전을 보내고, 혼자 말을 합니다. 자신을 희생한 코왈스키 대장의 마음이 전해져 살기로 결심하죠. 인력의 상호작용이 서로 연결되었던 다른 분자에게서 분자로 힘을 전달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중력의 의미는 다시 바뀝니다.

     

     자신의 . 죽은 . 정적이 가득한 퇴근길. 조용한 병원 근무. 중력은 얼핏 사람들을 짓누르는 보이지만, 속에서도 소통하고 살아 움직이며 행동할 있다는 희망으로 변하고, 산드라 블록이 연기한 라이언 스톤 박사는 결국 지상에, 중력의 세계에 도착하계 되죠.

     

      영화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우주는 광활하지만, 영화가 집중하는 영상미가 아닙니다. 공허한 우주 속에서 사람들이 잃어버린 가장 기본적인 힘인 중력에 의미를 찾고, 사소한 이야기들 별로 놀랄 없는 개인의 이야기 들에서 마치 중력을 창조하는 힉스 입자처럼 의미를 짜내게 하죠.

     

      영화의 최고의 장점은 S.F 과학을 통해 인간을 이야기 한다는 사실을 밝혀주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S.F 쓰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화는 영화의 스크립트의 줄밖에 차지 하지 않는 인물들에 대한 설명을 중력을 형성하듯 깊이 있는 이야기로 만들기 때문이죠. 작은 입자 같은 사실들로 사람의 가장 깊은 감성을 끌어낼 있다는 영화가 가진 스토리 텔링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영화적 연출을 위해 생략 몇몇 의도적 고증 오류를 제외하면 상당히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영화의 시작이 러시아에서 로켓을 인공위성을 파괴하다 데브리가 생기고, 그로 지구 궤도의 인공 위성들이 연쇄적으로 부서져 버리는 것인데 결국은 주인공인 라이언 박사를 살린 러시아 우주복과 소유즈 우주선과 소유즈를 배낀 중국의 탈출용 우주선이었죠.

     최근 미국영화들은 자주 문제의 근윈지를 러시아를 정하는데, 정작 러시아의 우주선과 우주복이 영화 에서 비중을 차지 한다는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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