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 스카이에서 일톤 에픽클리어 팟을 찾기만 어언 6일째 되던 날...
일톤 에픽 쩔팟과 일톤 한정팟 몇 개를 제외한 휑~~한 '망톤의 노블스카이'에서..
망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서버 장벽에 부딪혀 '서버 이사'까지 생각하며 에픽 클리어를 포기하고있을때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구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날린 '일톤 에픽 파티원 구인' 핫폰에 반응한 사람이 나타났어요.
하지만 단 '한 명'에게서만 귓이 왔고..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어서 둘이 파티를 만들고 구인을 다시 시작했더랬죠.
처음 가보는 일톤 파티이니만큼 파티원을 기다리며 신의가호, 슈퍼아머포션, 정신자극비약, 신비한세계장난감을 두둑하게 챙겨놓고 다른 파티원을 기다리고있었어요 ㅎㅎ
그렇게 한 30분이 지났나.... 드디어 !! 우리 파티의 일원이 되길 희망하는 새로운 지원자가 파티신청을 뙇!!
워낙 사람이 없는 '망톤' 섭인지라 직업, 템을 신경쓰지 않고 바로 받았습니다~!!
그렇게 '광호구','용독','사령을 살려ㅈ..' 세명이 파티를 꾸리게 되었고.... 정말 큰 욕심이었지만..! 그래도 안톤에 꼭 필요한 '갓홀리'님이 꼭 필요 할 것 같아서 경건하게 '갓홀리'님을 영접할 준비를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큰 욕심이었을까요 ㅠㅠ.. 30분정도 '갓홀리'님을 구하다가 용독님이 결국 ' 다음에 다시 하죠 ㅠㅠ 사람이 너무없네요 ㅠㅠ' 라며 파티 탈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ㅠㅠ
정말 '망톤 노블스카이'에서 처음으로 2인 이상 파티를 꾸려본 저였기에 ㅠㅠ 그대로 보낼 순 없어서 ' 마지막으로 핫폰 한 번만 더 날려보구요 ㅠㅠ' 라며
용독님을 붙잡았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날린 마지막 핫폰에....'갓홀리'님께서 응답해 주셨어요!!!
그렇게 ㅠㅠㅠㅠㅠㅠㅠㅠ저느뉴ㅜㅠㅠㅠㅠㅠㅠㅠㅠ'망톤'에서ㅠㅍ퓨ㅠㅠㅠ처음으로 검은연기부터 에픽 시작하는 파티를 완성시켜 출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들어가본 검은연기 팟...! 설레이고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을 안고 던전 입장을 했습니다!
'갓홀리'님의 버프를 등에업고 1번방 몹을 후두려 패고 나서 들어간 2번방...!!!
토그!!!를 잡으러 들어가자마자 '사령을 살려ㅈ..'님이 바로 파티를 탈퇴...(인지 그냥 나간건진 모르겠는데..)를 하셔버렸고 ㅠㅠㅠㅠ.... 어쩔수 없이 다 시 마을로 돌아갔더랬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광호구'인 저는 돌아온 마을에서 혹시나 '갓홀리'님께서 빡쳐서 파티를 나가버리시면 어쩌나 ㅠㅠ 노심초사 하며 눈치를 보고있었는데....
'12네오 9토이'를 끼신 '랜드러너공장장 갓메카'님께서 혜성같이 등장하셔서는..! 일톤에픽을 도와주시겠다며 !! 우리 파티에 파티신청을 넣으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하다는 인사를 몇번이고 곱절이고 해야했지만 ㅠㅠ 너무 감사한마음에 아무말도 못하고 끝나고 나서야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어요 ㅠㅠ;;
여튼...! 그렇게 시작된 일톤 에픽클리어팟은 ... 정말이지 너무 신기하고 재밌더랬씁니다!
레이드 有경험자이신 '갓홀리'님과 '랜드러너공장장 갓메카'님에게 공략 설명을 들으며 하나하나 깨다보니 벌써 에픽이 다 깨져있더라구요 ㅠㅠ!!
멍청한 저에게 공략 설명 해주시느라 굉장히 힘드셨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끌고 가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ㅠㅠ
일단 헤딩팟 한 번 하고나니까 이젠 어느정도 공략도 알겠고 다음 일톤팟도 충분히 돌 수 있을 것 같아요!
공략 글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던전 들어가서 플레이 해보니까,...허둥지둥 댔던 던전들도 많았어요!
역시 헤딩팟이 짱이야!
헤딩팟 하세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