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비관론적인 시선으로 조국을 포기하지마세요.
투표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바뀌리라 믿으세요.
내 신념이 바른 신념이라면 언젠가 밝게 드러나리라 꼭 믿으세요.

전쟁을 몸소 겪은후 진보얘기만 나오면 빨갱이라 욕하는 나이드신 분들도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그 분들도 우리나라 국민이고, 항상 유권자들 중 투표율 엄청 높아요.
이념이라는게 시기와 상황에 따라 갈라질 수 있는거잖아요.
전쟁통에서 살아남았드니
나라가 비상이다 어쩌다하면서 찍소리하면 잡아 쳐죽이고
그런게 몸에 베고
쫌 쉬다가 다시 소리좀 내볼라니까 잡아 쳐죽이고
그런게 몸에 베고
나라가 말하면 그런가보다 하게되고
그런게 몸에 베고

우리눈에 답답하고 짜증나지만
그래도 어떡해요...

우리가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들도 우리를 이해할 수 없어요

"그런 인간들 죽고나면 드디어 우리세상?"
이런것이 정말 바른 방향인지.
다같이 한번 생각해보아요.

답답한건 이해하는데
서로 물고 뜯고 욕하고 해서 답이나오나요

설득해봤자 안듣는다구요?
한번두번세번네번다섯번여섯번일곱번여덟번속지 또속냐구요?
듣게 해야지 어쩌겠어요
또 속아야 한다면 한번 더 속아줘야지 어쩌겠어요.

포기하고 도망가면 행복하려나요
아님 내말 안들는 할아방탱구들 다 잡아 쳐죽이면 뿌듯하려나요

조금 더 넓게 봐요 우리..
시간은 진실의 편이란 것 조차,
정의의 편이란 것 조차,
지금의 우리나라에선 도저히 믿을 수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