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았던
산성쌓고 버티려했던
어떻게든 밀어붙이려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는 정도는 인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촛불집회도 가보고 광우병 싫다고 학교에서 행사할때마다 열심히 기웃대고
명박이 제발 정신좀 차리라고 키보드워리어짓도 해봤지만
오늘 거듭 사과하는 모습이 조금은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
이것마저
'동정심 유발 작전이다'
'다 계획이 있는거다'
'말뿐일거다'
라며 일말의 희망도없이 묻어버리려는건 뭔가 아닌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탄핵을한들, 대신 나라를 이끌어줄 인재도 부재하거니와
어차피 힘든 정국을 어떻게든 함께 해쳐 나가야할 사람이라면
이제 설득과 협력쪽으로 방향을 서서히 틀어보아야할 시점 아닐까요

더이상 서로가 탓만하다간 정말 나라가 어떻게 될것 같습니다.



우리 현명한 오유인들은 객관적 사고를 할 줄 안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그리고 쇠고기 이용해서 어떻게든 나라 말아먹으려고하는 ㅈㅗㅈ 빨갱이 ㄱㅅㄲ님들하
당신들도 이젠 정신차리쇼.
이만큼 민생흔들고
이만큼 난리를 떨었으면 어느정도 된거아니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