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까지 가족과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부모님이 장사하시다보니 가족여행은 국내로도 많이 못갔어요.
마음먹고 올해는 해외로 가족여행을 왔답니다.
고베-오사카-교토 순서에요.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한컷
점심으로 고베에 있는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중국에는 길이 참 더럽던데..일본은 너무 깨끗해서 놀랬습니다
고베 대지진과 관련있는 메모리얼파크,포트타워, 쇼핑몰 모자이크 까지..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쭉 둘러봤어요.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살았던 기타노이지칸에 가서 아기자기한 건물,골목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여러 미술관,전시관등이 모여있는데 유료에요.
오사카로 넘어와 다코야끼를 먹으며 오사카성을 둘러보고 도톤보리로 넘어가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이곳저곳 둘러보았답니다.
쇼핑은 크게 안했어요 ㅋㅋ 호텔이 고시엔 옆이라 도톤보리랑 조금 떨어져있었도 가격대비 시설 최고
다음날 교토로 넘어가서 청수사,진슈신사,아라시야마을 걸쳐 온천까지 푹 즐기다가 저녁에 샤브샤브집에서 술한잔하며 다른팀원들과 즐겼습니다.
비온다고 우산챙겨갔었는데 진짜 날씨 좋았구요.
마침 저희가 오는날 비가 내리더군요.
심지어 다른지방에선 눈이와서 스케줄 차질이 생겼는데..
저희는 하늘이 도와준듯싶네요.
많은걸 보고 느꼈습니다.
아기자기한 건물,차량들..쓰레기와 낙서가 없는 길거리
저녁에 편의점 갈려고 길을 물어봤을때 자신의 일인것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준 일본시민분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가이드분과 안전운전해주신 기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전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