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학원을 접수하고 집에 와서 퍼지르다가
배가 고파서 뭐라도 해먹어야지..라고해서 생각한것이!
삼겹살!
마침 집에 있던 삼겹살로 뭘 만들어 먹을까 목록을 만들어봤다.
A : 삼겹살 구이
-역시 고기는 구워먹어야 제맛!
B : 삼겹살 덮밥
-배도 고픈데 푸짐하게 덮밥을 만들어 먹을까..
C : 삼겹살 파스타
- 예전에 토마토소스를 이용해서 만들어봤는데 상당히 맛있었음
결국
배도 고픈지라 B를 선택했음!
매콤한게 땡겨서 맵게 가자!
재료 : 삼겹살(1인분), 양파, 고추, 파 (채소는 잘게 다졌습니다.)
양념 : 고추장,후추,소금,올리고당,다진마늘,간장
심플하게 고기는 양념을 만들어서 코오~재운뒤에
고기를 살짝 볶고 양파,고추 마지막 파까지 넣고 끝!!
그런데...
채소칸에 이게 뭐지??
또띠아가 들어있었음...
그것도 좀 많이...
왜 그게 있는지는 의문이겠지만..
(범인은 아마 동생일듯! 속닥속닥!)
암튼 이넘을 이용해서 그럼 말아서 먹으면 되겠다!
라고 생각한게 경기도 오산이였음
볶은 재료를 올려놓고 마는데!!
찢어짐...
옆구리 터짐...
이왕 이렇게 된거 다른방식으로 접근한다!
피자위에 토핑처럼 위에 그냥 떄려 부어버림..
피 한겹으로는 왠지 태울것같아서 2겹을 사용..(중간에 접착제 역할로 케첩, 머스타드 사용)
위에 치즈를 더 얹어서 버터 살짝 넣고 약불로 뒤집으면서 구운결과..
짜잔!
이맛은!!!
내 입안에서 돼지들이 춤추고 있어!
너무 열정적이야!! 라틴댄스를 추고 있는것 같아!!
나중에 또 만들어 먹어야징!!
꼬릿말 봐주세욤!
질문이있습니다!
1. 제가 태그 이런걸 잘 몰라서..태그 관련 정리되어있는 글 없나요 ㅠㅠ 글올리기가 힘드네요.
2. 여러장의 다른크기의 사진을 같은크기로 만들려면 어캐해야되나여..(포토샵 할줄몰라욤..)
(이어 붙이는것도 가능한가요? 엉덩국 같은건 그림판으로 어떻게 이었는지..)
3. 또띠아 보관법이 따로 있나요? 뭔가 푸석푸석해지고 잘 찢어지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