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style="text-align:center;"><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BxkpN" width="422" height="180" style="font-size:9pt;line-height:1.5;"></div> <div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BxkpN" target="_blank"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BxkpN</a></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지난 이야기들 보기*</div> <div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BxkpN" target="_blank"></a><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914565" target="_blank">1 - 시작</a></div> <div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914661" target="_blank">2 - Khala </a></div> <div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915263" target="_blank">3 - Adun</a><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915737" target="_blank">4 - 두번째 탄생</a><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회가 거듭될 수록 발전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히스토리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혹 브금이 마음에 드시지 않는 분은 상단에서 브금을 끄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오늘은 제목에서 예상하셨던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그렇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추방자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드디어 스타크래프트 3종족 중에서 테란에 대하여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 전에!</div> <div style="text-align:center;">여러분들께서 올리신 의문에 대한 답의 시간을 먼저 가져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질문 답변란은 후에 나올 내용들이 있으니 스포를 당하고 싶으시지 않으신다면, 그대로 스크롤을 내려 본편을 보아주세요.</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18383ODRmMB5vn8SI6OIUP3VXe9M.png" width="741" height="231" alt="질문.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걸어님과 달빛바람님께서 남겨주신 댓글들입니다.</div></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저그의 시작이 원시 정글.</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제루스가 화산행성.</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마 군단의 심장 캠페인을 통해 제루스를 확인하셨을 것이라 예상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추후 케리건 편을 작성하며 천천히 풀어놓으려 했습니다만, 여기서 먼저 풀어 놓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제라툴이 보여주는 영상이나 제루스에서 진행되는 미션이나 보면</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제루스는 녹빛이 우거진 아마존 같은 원시 밀림과 같은 모습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러나 그것은 제루스의 현재 모습.</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저그가 태동하는 그 시기엔 화염 폭풍이 시도때도 없이 불어닥치고 용암이 들끓는 화염 행성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수천년의 시간이 흐르고, 제루스의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만,</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직도 지표면에서 용암이 끓고 있는 등, 과거의 모습이 남아 있지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18588EuDrShHYPvXFv5qLUfbHijtGTJxMNYnT.jpg" width="800" height="388" alt="a8304b069cdf6ce697536c17cd2049ee.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또한 제가 올린 이 일러스트들.</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19035bYGPnBAXe2prqDklFAeQQaUug1EMNbB.jpg" width="529" height="476" alt="1405265628fR8cs31qU.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19036wRGGa4k8bcoMt.jpg" width="499" height="368" alt="1405265630WfozuVxSmHwNZDM4wa9ulW.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차원고래라는 삭제된 유닛의 일러스트라고 말씀해주셨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솔직히 저는 차원 고래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제가 이 글을 작성할 때는 제가 직접 캠페인을 깨고 공식 소설등을 통해 얻은 기본 지식에</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양덕들의 스타크래프트 위키 사이트를 통해 감수를 합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혹시 몰라 국내 위키 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차원고래가 무엇인지 알기위해 검색을 해 보았으나, 별다른 정보가 나오지 않아 제가 뭐라고 답을 해 드릴 순 없겠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구글링을 해보고 국내 포털에 검색까지 해 보았습니다만, 차원고래라고 나온 것은</div> <div style="text-align:center;">한 소설 사이트에서 베히모스에게 차원 고래라는 타이틀을 붙여 그 카페 내의 설정 놀이에 사용하는 것과</div> <div style="text-align:center;">동일한 카페에서 크툴루에 붙여 사용하는 단 두건 뿐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또한 사실 한가지 밝혀야 할 것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전편에서 제가 베히모스라고 올려놓은 저 일러스트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저 일러스트들은 베히모스가 아닙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차원고래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일러스트는 바로,</div> <div style="text-align:center;">스타크래프트2 캠페인에 등장하는 거대괴수라는 센스없는 닉네임으로 번역되어 나온 레비아탄의 일러스트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블리자드에서 베히모스에 대해 자세히 공개를 한 것이 없기에, 그나마 가장 비슷한 레비아탄을 올려 놓은 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추후 베히모스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되면</div> <div style="text-align:center;">후후 속았지?</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봐 촌놈</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녀석이 베히모스야</div> <div style="text-align:center;">레비타안과는 다른 놈이지.</div> <div style="text-align:center;">라고 레비아탄보다 두세배는 더 크고 아름다운 베히모스에 대한 충격을 드리기 위해 일부로 배치한 일러스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19375vDmsKtmOhR2UX.png" width="752" height="128" alt="질문2.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두번째 질문.</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부분 역시 스포 주의로 스포 당하고 싶지 않으신 분은 스크롤을 내려 주세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옙!</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19434hPN4KFMZN5Gxg.jpg" width="800" height="450" alt="qRh6g2uh.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크고 아름다운 녀석에 대한 질문을 남겨 주셨는데요.</div>원시 저그의 우두머리 중 하나이죠.</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녀석은 태고의 저그 중 하나로, 초월체 보다 오래된 저그 중 하나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초월체의 탄생과정을 직접 지켜보기도 했을 정도였죠.</div> <div style="text-align:center;">또한 원시저그가 사이오닉 에너지에 제어받지 않는 이유.</div> <div style="text-align:center;">아직 소개시켜드리지 않은 부분이라 조심스럽지만, 풀어 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실 초월체라는 절대 존재의 등장에는 타락한 젤나가인 아몬이 개입하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초월체는 사이오닉 에너지를 신경망으로 삼아 통해 저그를 통제하였는데,</div> <div style="text-align:center;">원시저그는 초월체의 통제를 피해 숨어버린 저그들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즉 초월체와는 상관없는 저그들이지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 후 초월체가 자신이 이끄는 무리와 함께 제루스를 떠난 뒤에야 다시 나와 활동하여 자신들끼리 발전한 만큼,</div> <div style="text-align:center;">사이오닉과는 상관없는 종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렇기에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룰 수 없을 뿐 더러, 사이오닉에도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자, 그럼 5편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21세기 말부터의 지구.</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때의 지구는 그야말로 혼란의 도가니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인류를 위해 발달한 정보화 산업과 공업 등은 순기능이 아닌 역기능이 부각되며,</div> <div style="text-align:center;">북쪽 국가의 영원한 사랑 핵과 같은 위험한 무기가 널리고 널려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싶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미 강대국과 약소국의 구분은 무의미했으며, 삐끗할 시 전 지구가 공멸할 것과 같은 상태.</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 틈을 비집고 군벌들이 일어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주어줄 종교가 오히려 혼란을 부채질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지금이나 그때나 기레기들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로 기레기들 역시 한 몫 한 것은 빠트려 놓을 수 없고 </div> <div style="text-align:center;">기업 집단은 사회에 대한 봉사가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전쟁 역시 불사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야말로 인세의 말기와 같은 모습.</div> <div style="text-align:center;">불어날대로 불어난 270억의 인구와 함께 황폐화된 지구는</div> <div style="text-align:center;">금방이라도 멸망할 것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때, 인류의 지도자들은 이대로 가다간 남은 것은 공멸 뿐인 것을 알았던지라, 한 가지 결의를 하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 결과.</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서기 2229년.</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국제 열강 협의회 - UPL</font></b><span style="font-family:sans-serif;line-height:normal;"><b><font size="3">(United Power Leage)</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sans-serif;line-height:normal;"><font size="2">라는 세력이 탄생합니다.</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sans-serif;line-height:normal;"><font size="2">손델수 없을 만큼 혼란스러운 남미의 일부 국가들을 제외한 모든 국가가 가입한 단체.</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normal;"><b><font size="3">인류 93%</font></b><font size="2">를 통치하는 단체의 등장이었습니다.</font></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 size="2">UPL은 </font><b><font size="3">인류의 신성성(Divinity of Mankind)</font></b><font size="2">을 원칙으로</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normal;">계몽적 사회주의(</span><span style="line-height:normal;">enlightened socialism)</span></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파시즘(fascism)</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라는 수단을 통해 인종 차별 등을 철폐하는데 주력하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영어를 공용 언어, 알파벳을 공용 문자로 삼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종교 등 다툼의 원인이 된다고 여기는 모든 것을 철저하게 탄압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와 함께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소위 </span><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size="3">대정화 프로젝트(Project Purification)</font></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를 통해 인류 사회에 해가 된다고 여긴</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해커와 산업 스파이 등을 비롯한 직업군과 초능력자, 인공 장기 부착자 등의 범죄자들을 숙청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 수는 물경 4억에 달한만큼 엄청난 프로젝트로,</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운동과 함께 기레기들을 통제하여 혼란스러운 지구의 상황을 진정시켰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나 UPL, 그들은 알고 있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의 안정은 잠시 숨고르기에 불과하다는 것을요.</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미 지구의 자원은 고갈된 지 오래였으며, 인구는 불어나는데 지구상에선 더 이상 공간이 없었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때, 천재 과학자로 널리 알려진 한 인물이 의견을 냅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1.5;">도란 라우스(</span>Doran Routhe)</font></b>라는 이름을 가진 젊은 과학자.</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가 제시한 의견은 하나의 실험으로, 대정화 프로젝트를 거치며 잡아둔 범죄자들을 이용한 것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들 중에서 그나마 멀쩡한 인물들을 선별하여 한계에 찬 태양계 밖으로 보내어 식민지를 개척하도록 시키자!</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 천재과학자의 의견은 지도부들의 구미를 당겼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그에 2231년.</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5만 6천이란 숫자의 범죄자들 중 선별된 4만의 정예 범죄자(?)들을</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냉동인간 상태로 만든 후 4대의 우주선에 태워 태양계 밖으로 쏘아 올립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4대의 우주선은 이렇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22998vnzPC54kp9fCIrk.jpg" width="800" height="471" alt="Supercarriers_SC2_Art1.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24px;"><font size="2">↑레이건 호</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1.5;"><br></span></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1.5;">네글페어(</span><span style="border:0px;margin:0px;padding:0px;vertical-align:baseline;background-color:#000000;"></span>Nagglfar)</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1.5;"><b><font size="3">아르고(Argo)</font></b></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레이건(Reagan)</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세이렌고(Sarengo)</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br></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들은 UPL의 우주 식민지 목표인 <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 </span><span style="line-height:normal;"><b style="font-size:medium;">간트리스 VI(Gantris VI)</b><font face="sans-serif" size="2">로 나아갑니다.</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 face="sans-serif"><font size="2">항해는 모두 슈퍼컴퓨터인 </font><b><font size="3">아틀라스(Atlas)</font></b><font size="2">의 제어 하에 이루어졌습니다만,</font></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strike>엑티브X 같은걸 끼얹나?</strike>로 항해 좌표가 삭제되어 정처없이 우주선들은 정처없이 우주를 떠돌게 되었습니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설상가상 차원 도약을 가능하게 해주는 차원 엔진까지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아틀라스는 비상시 행령 수칙에 따라</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그대로 우주선들을 인간이 살만한 가장 가까운 행성들로 진로를 잡았습니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 size="2">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font><b><font size="3">코</font></b><b><font size="3">프룰루 섹터(</font></b></span></font><b><font size="3"><span style="font-family:sans-serif;line-height:normal;">Kop</span><span style="font-family:sans-serif;line-height:normal;">rulu Sector).</span></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size:small;">이곳에 도착한 아틀라스는 각각의 우주선을 각 행성 별로 불시착을 시작합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size:small;">이대로 착륙에 성공한다면 다행이었겠습니다만,</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size:small;">세상 일이란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죠.</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size:small;"><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 size="2">네글페어가 불시착한 </font><b><font size="3">타소니스(Tarsonis)</font></b><font size="2">.</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size:small;">아르고가 불시착한 </span><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 size="3"><b>모리아(Moria)</b></font></span><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size:small;">.</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 size="2">레이건이 불시착한 </font><b><font size="3">우모자(Umoja)</font></b><font size="2">.</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line-height:normal;font-family:sans-serif;"><font size="2"><br></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이 셋의 우주선은 목표로 한 행성에 착륙에 성공했습니다만,</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세이렌고는 우모자의 대기권에 진입하는 과정 중</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세이렌고가 불타오르며 지표면에 그대로 충돌하고 말았습니다.</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당연 거대한 폭발과 함께 8천에 달하는 탑승객이 전부 사망했지요.</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span style="line-height:normal;"></span></font> <div style="font-size:small;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5324298Ag9WHu1HWQjHfoBHi.jpg" width="200" height="300" alt="200px-SarengoCanyon_SC1_Map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font-size:small;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2">그 흔적이 바로 이 </font><b><font size="3">세이렌고 케니언(Sarengo Canyon)</font></b><font size="2">입니다</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혹 가보고 싶으신 분은 공식 맵이 있으니 받으셔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세 개의 행성에 착륙한 세 우주선의 사람들은</div> <div style="text-align:center;">각각 착륙한 행성을 거점으로 세력을 세우게 되니 그 세력들이 바로 테란 연합과 켈-모리안 조합, 우모잔 보호령이 바로 그것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타소니스의 네글페어가 주축이 된<b><font size="3"> 테란 연합(Terran Confederacy)</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모리아의 아르고가 주축이 된 <b><font size="3">켈-모리안 조합(Kel-Morian Combine)</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우모자의 레이건이 주축이 된 <b><font size="3">우모잔 보호령(Umojan Protectorate)</font></b>.</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바야흐로 스타크래프트의 세계 속에서 인간이란 종족이 등장하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추방자들의 포괄적인 소개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div> <div style="text-align:center;">다음 편은 추방자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테란연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를 소개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제까지 프롤로그를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덧</div> <div style="text-align:center;">본업이 있는지라 이제 성실 연재는 ㅃㅃ라고 할 수 있겠네요.</div> <div style="text-align:center;">이틀에 한편이라도 올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div><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face="sans-serif" size="2"><span style="line-height:normal;"><br></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sans-serif;font-size:medium;line-height:normal;"><br></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family:sans-serif;line-height:normal;"><font size="2"><br></font></span></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div> style="text-ali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