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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4월 막을 내린 뮤지컬 모비딕 엔딩곡인 '고래잡이의 추억', 총막공 커튼콜 영상입니다.
뮤지컬은 ost 보단 현장에서 듣는 게 훨씬 좋기 때문에 일반 관객이 찍은 커튼콜 영상으로 들고 왔어요.
오랜만에 모비딕 오스트 듣다가 몇몇 가사가 가슴을 울려 올립니다...
배 한 척이 추운 항구를 떠났지. 돌아온다는 굳은 약속만 남기고.
신은 어디에, 배는 어디에, 나는 어디에...
내 영혼이 담긴 저 배, 파도를 가르며 항구를 떠나가고.
내 영혼을 나눈 친구, 저 배 위에서 나를 향해 활짝 웃고 말을 걸어와.
열대수의 숲보다도 뜨거운 바다, 이정표는 낮은 돛대, 그리운 파도...
군함의 깃발 위로 날아드는 독수리, 상선의 갑판 위를 미끄러지는 파도!
물줄기를 가르며 물줄기를 쫓아가는 너의 이름은 고래잡이 배!
안개 속을 헤치며 찬란하게 빛나는 너의 이름은, 너의 이름은, 고래잡이 배!
굽이치는 운명의 소용돌이 지나, 오늘도 태양은 떠오르네
음산한 해조의 하얀 파도를 지나, 찬연한 아침햇살 빛나네!
기억하라, 그 이름 기억하라!
사랑의 이름으로, 친구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하리.
오, 안녕히! 날 잉태한 대지여!
언제까지 잊지 못할 고래잡이의 추억, 가슴에 새기리라!
기억하라, 그 이름 기억하라!
사랑의 이름으로, 친구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하라!
기억하라!
(배 한 척이 추운 항구를 떠났지,
돌아온다는 굳은 약속만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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