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본문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p> <p>운영팀장 체제로 바뀐 후에 이상하게 어그로나 악성 댓글이 많아진 것 같고, 조치가 느린 듯 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p> <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85003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850036</a></p> <p><br></p> <p>간단히 말하자면, 전에 활동하던 커뮤니티에서 악성 어그로꾼 & 악플러 때문에 많은 평범한 유저들이 그 커뮤니티를 떠났고</p> <p>악성 유저에 대해 단호히 조치하지 않으면 커뮤니티는 점차 죽어간다는 그런 글이었습니다.</p> <p>기간이 긴 건 아니지만, 오유를 하면서 특유의 자정작용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정착하게 됐는데 또 다시 떠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p> <p><br></p> <p>그런데 제가 느끼는 바...</p> <p>운영팀장님의 운영을 보면, 오유라는 거대한 커뮤니티를 생각하고 그 안의 대다수 선량한 유저들을 생각하기보다는</p> <p>그저 법(관리규약 같은)을 만들고, 만들고, </p> <p>유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본인의 운영자로서의 만족감? 을 충족시키는 활동만 한다고 보여졌습니다.</p> <p><br></p> <p>몇 번의 ㅇㅣ런 논란들 속에서, 사람들이 지적하는 핵심은 보통의, 다수의 일반 유저들을 위한 시스템 (이전의 오유) 으로 다시 되돌려 달라는 거였죠.</p> <p>왜냐면 운영자 혼자 사이트를 24시간 감시한다는 건 불가능하고, 유저들의 자정작용은 꽤나 훌륭했거든요.</p> <p>그러나 팀장님은 대다수 일반 유저가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p> <p>유저 모두가 걱정하는 "오늘의 유머라는 커뮤니티의 미래" 에 대해 정작 본인은 걱정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p> <p><br></p> <p>이미 롤게 사태에서 봤듯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기만한 운영 덕분에 많은 유저들이 자진 탈퇴를 했구요.</p> <p>앞으로도 이런 식의 운영이라면, 롤게 뿐 아니라 다른 여러 게시판에서도 평범한 유저들이 견디지 못하고 이곳을 떠나는 일이 생길 겁니다.</p> <p><br></p> <p>관리 규정 만드느라 머리 아픈 거 알겠는데, </p> <p>현실을 보세요.</p> <p>그 관리규정에 꽁꽁 묶이고, 현실을 등한시한 속에서, 오유가 점점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p> <p><br></p> <p>자정작용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선량한 많은 유저들이 오유를 떠나고</p> <p>일버러지와 다름 없는 이들이 오유에 숨어서, 관리규정의 비호 아래 커뮤니티를 좀먹어 가는 걸 지켜보고 싶지는 않습니다...</p> <p><br></p> <p>씁쓸하네요.<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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