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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시골에서 유학온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네집은 소도 있고 고추농사, 표고버섯, 쌀농사 등등 이것저것 다 하는 집이었다.
가끔 농사짓는 얘기를 해주면 우리는 신기해서 재미있게 듣곤 했다.
어느날 이야기를 나누다가 소 얘기가 나왔는데 소는 순한 동물이라고 하면서 팔려가기 전날 어떻게 알고 외양간을 나와서 논밭을 돌아다닌다고..
그러면서 소 불쌍하다고 그런얘길 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소얘기가 나와서 사슴얘기까지 해주겠다고 하며 화제를 이어나갔다.
자기가 고등학교때 반 친구들의 대다수가 농사를 지었는데, 그 중 사슴농장을 하는 집이 있었다고 한다.
사슴을 우리에 가둬놓고 키우는데 하필 검은 봉지같은게 우리 안에 들어가서 사슴이 먹을까봐 자기친구 아빠는 (사슴농장주) 우리에 들어가서
그 봉지를 주으려고 고개를 허리를 굽혀 봉지를 드는순간,
사슴이 달려와서 뿔로 막 몸을 들이받아서 찔렀다고 한다...
상반신이 너덜해질정도로 뿔이 쑤셔서 온전히 남아있던건 하반신이었다고....
사슴도 알고보면 무서운 동물임... 그때 들었을때 정말 소름끼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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