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그게 아닌것같다 <div>27년 제대로된 연애한번 못해봤지만</div> <div>주위를 둘러보니 나만 꿈을 쫓고있고 </div> <div>내가 쫓는 꿈은 모두 넓은 바다를 가지고있는것같다</div> <div><br /></div> <div>무식하게 누군가를 계속좋아한다는게 그사람만 바라보고 산다는게 </div> <div>진짜 이나이에선 혼자 쓰레기 짓하는것같다</div> <div><br /></div> <div>나좋다는 사람 밀쳐내고 밀쳐내고 내마음 지키려고 이러는게 쓰레기같다</div> <div>어차피 이뤄지지않을거라면 나좋다는사람 그냥 만나면 되는데</div> <div>이제는 그것도 내가 진짜 쓰레기같다</div> <div><br /></div> <div>이런생각하는게 웃긴데 </div> <div>누구들은 소개팅이다 뭐다 잠깐 만나고 헤어지고</div> <div>강남에서 홍대에서 하루만나고 헤어지고 이러고 사는거같은데</div> <div><br /></div> <div>나란사람은 아직도 좋아하다가 포기하고 좋아하다가 포기하고 </div> <div>젊은 20살때부터 지금까지 내마은 하나 지키고 산다는게 나의 사랑철학이였지만</div> <div><br /></div> <div>그냥 주위 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나혼자에 갖혀사는 멍청이였던걸 깨닫는다.</div> <div>주위에서 정말 멍청하게 그러고 사냐는 소리도 들었지만 </div> <div>진짜 언젠간 될줄알았는데 점점 찌질한 사람으로 인식될 뿐이다.</div> <div><br /></div> <div>연애 그까짓거 못하는 것도 있지만 정말 쓰레기같다 </div> <div>모르는사람과 좋은 인연으로 만나서 새사람을 알아갈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div> <div>신기하고 부럽다. </div> <div><br /></div> <div>살면서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고 초라해보이는 2013년이다.</div> <div>연애못해서 인생 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div> <div>누군가를 좋아하는 만큼 사랑받지 못하니까 외로운것도 있고</div> <div>이런걸 아는 내가 나를 좋아하는 누군가를 밀어냈었다는 것도 웃기고 </div> <div><br /></div> <div>세상 돌아가는거에 맞춰사는게 제일 좋은건데 남들처럼 남들처럼 남들처럼</div> <div>남들보다 멋진 내 연애를 꿈꾸다보니 꿈에서만 노닐고 있는것같다</div> <div><br /></div> <div>나는 대체 무슨 대단한 연애를 하자고 지금까지 이러고 살았는지</div> <div>베게에 맡긴 머리에서 왜 갑자기 이런생각을 끄집어내는건지</div> <div>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자다 일어나서 이런글을 남기는건지 </div> <div><br /></div> <div>하...진짜 한심하다 왠지 모르게 내가 남들과 너무 동떨어지게</div> <div>어울리지 못하고 산것같다는 후회가 막심하고 뭐하나 제대로 하긴하는지 </div> <div>내자신에대한 불신이 커져간다</div> <div><br /></div> <div>이밤에 감성에 취해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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