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코엑스에서 지슬을 봤습니다.</P> <P>물론 혼자갔고 간식은 10000원짜리 콤보시켜서 사서먹었습니다.</P> <P>낫초와 팝콘과 콜라 2잔을 주는데 손이 부족하길래</P> <P>빨대꼽고 그 자리에서 한잔은 마셔버리고 한잔만 룰루랄라...</P> <P>화려한 CG와 선명한 효과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P> <P>역사의 내용을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는 보면 알게되는 그런 영화더군요</P> <P>감동보단 슬픔이 묻어나는 것같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니 집중이 잘되더군요 :D</P> <P> </P> <P>영화가 끝나고 오는 버스에서 앞자리에 있는 커플... 술많이먹은거같은데... </P> <P>여자가 창가쪽 남자가 통로쪽이였는데 </P> <P>여자가 창가쪽에 머리대고 남자가 여자 어깨에 기대서 자고있더군요</P> <P>신경쓰지않고 뒤에가서 앉았는데 </P> <P>오유하고 밀아하면서 가다가 우연히 제자리의 반대쪽 위치한사람이 내리면서 </P> <P>그 커플을 계속 쳐다보면서 내리는걸 보았습니다.</P> <P>저는 관심도없다가 걍 함지켜봤는데 남자가 자꾸 여자 손잡고 끌고 그러길래 순간 어 뭐지 이런생각했는데</P> <P>결국 손잡고 같이내려서 아 연인인가보다했지만</P> <P>자꾸 여자친구안고 여자는 창문에 머리퉁퉁 부딛히면서가는데 남자는 그여자 어깨에 기대면서가고</P> <P>변탠가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오해해서</P> <P>근데 술먹었어도 버스에서 스킨쉽 너무 그렇게 하지마세요. 솔로 염장이아니라 제가 내리기전에 내려서 그렇지</P> <P>한번볼라고했어요 둘이 같이 내리는지 아닌지 </P> <P>오지랖같아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다행이네요</P> <P> </P> <P>이거 뭐라고하고 끝내죠? 자유게시판이니까 자유롭게 ~ 안녕 </P> <P>지슬한번보세요 지슬은 제주도 방언이더라구요 ~ 뭘까요 ?ㅋ</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