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하소연할데도없고 
평소좋아하던 오유에 올립니다.

홈플러스에 볼일을마치고 주차장에서 올라오는길에 옆에서 직진으로 오는 차랑 사고가 났습니다 .
전 정말 10키로도안되게 천천히올라오고있었어요. 
옆도보고 앞도보고 하면서 근데 부딪치는 순간에 옆에 검은차가쌩하고온게 보이더군요.
첫 사고라 난 순간 멍~ 정신차리고 우선 후진하고 앞차에서 사람이 나오는게 보여 저도 나왔죠 .
보자마자 차가 오는데 왜 계속올라오냐 울리는거안들렸냐며 머라하시더라고요 .
그 말씀하시는 울기는건 내가 올라오니까 울리는건데! 난 진짜 안보였는데 ! 억울해서 전 진짜못봤고 울리는건 제가올라와서 울리는거라고 말했죠.
   
진짜 조심조심 올라오고 있었는데  어이도없고
놀라고 속상하고 복잡하더라구요.
상대차는 뒤에차있으니까 차부터빼시죠~하면서 사진찰칵찰칵! 빨리빼자고할땐언제고 ...뻥져서 사진찍는것도 못했네요 에휴 ...

마침 블랙박스도 안켜져있어서 어찌나더속상하던지 ,앞에 씨씨티비가 있길래 보면되겠다했죠.
근데 아니이게 무슨말씀이요 보험사양반 ㅠㅠ
홈플에서 잘안보여줄테니 경찰을불러야하는데 그럼 딱지끊을꺼라서 고객님한테 더 안좋을꺼라며 ...내가 왜딱지를 끊는지도 이해가안가네요ㅠ 
아 올라가면서 우회전해서 나가는 거라 
제 과실이 크다며 ㅠ 아 오르막길인데 나진짜 속도안냈는데 막 속으로 너무너무 억울하고 
상대차가 비싼차라며 보험사직원은 가서 사과하고오라는고 돌려말하고 ..
큰사고는아닌데 비싼차라 문제네요 .

보험사양반 난 정말정말 못봤오!! 사고날려고하면 못볼수도있고 그렀다고 말하지마오 ...난 너무너무 속상하니까..

그래도 홈플에 전화해서 씨씨티비확인좀 부탁한다고 애걸해야겠어요..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거든요 .어떻게난사고인지 알고싶은데 ,와 진짜 블박메모리 정리안한게 이렀게억울 할 수가없어요.

상대편도 보험사 올때까지 초조해 보였는데 ,
내가 씨씨티비확인해 보자니까 .
나중에 사과하러...(내가 멀잘못했지 ..와 돈없는게 잘못이지...  ) 가니  상대편 보험사아저씨가오더니 기분나빠하신다 내려서 사과한마디없었다며 저한테와서 말하더라고요 .
내 제가 비싼차님이 가는길에 태클을걸었네요 허허   
그래서 사과하러가니 기다렸다는듯이 냉큼시동끄고 나와서 안도의웃음지으며 가는데 참 ^^ 머 씨씨티비확인하자하고 그래서 기분이나빴다나?
머찔리나??  아아아아아아 
블랙박스는 이제절때 꼭 하셔야해요 . 
그래야 덜억울하실꺼예요 ...
아 죄송해요 횡설수설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