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제 수능을 앞둔 고3이며...</P> <P>고2때부터 급식도우미를 지원한 학생입니다. </P> <P>(워래 고3은 안시켜주는데 지원자가 없어서 특별히 허락받고 위에서도 봉사시간 안주려다가..영양사언니 덕분에 봉사시간도 받게된..우히히.)</P> <P> </P> <P>우선 학교급식에 대해서 오해가 많으신분들을 위해 이글을 적습니다.</P> <P> </P> <P><STRONG>1.메인 요리를 너무 적게준다.</STRONG></P> <P> - 원래 메인요리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되어있습니다.</P> <P>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원하는 요리기도 하지요 ㅎ </P> <P> 그렇기 때문인지 '더 달라'는 분들이 많은데... 맛있는 음식이 나올때는 <STRONG><SPAN style="COLOR: #ff0000">급식 맨앞줄~중간앞줄</SPAN> 을 추천합니다.</STRONG></P> <P> 급식에서 원래 배정된 대로의 양을 주기때문입니다. <STRONG>그러다가 부족할 것 같으면 중간~중간뒷줄은 적어지기때문입니다.</STRONG></P> <P><STRONG> </STRONG>종종 아주많이 받고싶을때는 맨 마지막쪽 줄을 추천합니다. 종종 앞에서 배분하다가 예상보다 더 많이 남을때도 있습니다.</P> <P> 하지만...도박성을 띠기 때문에 솔지히 운에 맞겨야됩니다.</P> <P> (1)종종 메인요리 적게주는 이유가 </P> <P> '급식 아주머니들이 싸가기 위해서..'라는 말이 떠도는데요...</P> <P> 거의 모든 학교급식 같은 경우에는 못싸가게되어있습니다.(싸가는학교는 정직하게 남은 반찬만...)</P> <P> 거기다가 저희학교같은 경우에는 못싸가고 <STRONG>남은 음식은 전부 버리게되어있는데요...</STRONG></P> <P> 제가 목격까지 했습니다...아깝더군요...ㅠㅠ</P> <P> </P> <P> +맛있는 급식일시에는 학생들이 2번 배식받는 경우가 있습니다.</P> <P> 이런 학생들때문에 피해를 보는것은 타학생뿐만아니라 급식 아주머니들도 위에서 질책을 받기때문에</P> <P> 이런 행동은 삼가해주십시오.</P> <P> </P> <P><STRONG>2.메인요리를 더 받고싶다.</STRONG></P> <P><STRONG>- </STRONG>중식은 좀 힘들겠지만...석식같은 경우에는 가능합니다.</P> <P> 다만..기다림이 중요합니다. 석식이거의 끝나갈무렵 자유배식용도로 위치를달리하거나 </P> <P> 아주머니들이 나서서 배식하러 다니기도 합니다.</P> <P> 그때를 기다리는건데요. 잘하시면 메인요리로 배를 엄청나게 채우실 수 있습니다.</P> <P> <STRONG>끝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3.국 건데기가 없다.</STRONG></P> <P><STRONG>-</STRONG>이점은 솔직히 받은분이 국퍼주는 학생및 아주머니께서</P> <P> 지치실때 오셔서 그런 확률이 높습니다. <STRONG>이점도 맨앞줄쪽을 추천합니다.(아직 안지칠때)</STRONG></P> <P> 국푸기가 얼마나 힘드냐면요....</P> <P> (욕조에 물을 채우시고..물바가지를 욕조에 넣어 다 잠길때까지 해서</P> <P> 급작스럽게 들어올리기를 *학교 학생수 반) 해보시면 아실겁니다....힘들어요...ㅠ</P> <P> 제가 자주 국푸기를 하는데...국푼뒤에 약2시간정도는 오른팔이 게속 저리고아리고부들부들부들들들들....</P> <P> 연필도 부들부들 글씨는 원래 지렁이....</P> <P> 특히 건데기를 건지면서 하면 더 힘듭니다.....</P> <P> <STRONG>때문에...이해해주세요..........</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 (1)국이 다른반찬에 들어간다.</STRONG></P> <P> 국이 다른 반찬에 들어가는 이유중 하나는 학생들이 식판을 너무위로올려서</P> <P> 국자를 올리기 힘들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P> <P> 때문에 <STRONG>국통 윗부분하고 일치시키면 그런위험이 낮아집니다.</STRONG></P> <P> 너무위에있으면 3번 처럼 팔이 부들들들 바들들들 거려서 일어나는 재해입니다.</P> <P> </P> <P><STRONG> </STRONG>+국푸기는 기아팔뚝 다이어트 저리 가라에요ㅋㅋ 오른팔쪽 살만 빠졌어요ㅋㅋㅋ</P> <P> 덕분에 왼팔 운동을 최근에 시작했습니다.</P> <P> </P> <P><STRONG>4.아직 급식시간인데 배식받는 곳이 없어졌다!! (식당과 급식만드는곳 분리된 학교만...적용)</STRONG></P> <P><STRONG> -</STRONG>급식시간 거의 끝나갈 무렵에 그제서야 부랴부랴오는 학생분들...</P> <P> 석식시간에는 특히 많은데요...</P> <P> <STRONG>이분들은 급식만드는 곳으로 가셔서 아주머니들에게 말하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STRONG></P> <P> 저희학교에서 후배들이 당황하다가 제게 눈에띄어서 제가 알려주기도했습니다.</P> <P> </P> <P> +석식신청 안한 학생들이 종종 먹고싶으시면 마지막에 오시는것을 추천합니다.</P> <P> 그때는 신청 학생들이 배급받은뒤 남은음식이기 때문에 별 제재없이 받을수있습니다.(너무 맛있는 식단일시 제재가 있습니다.)</P> <P> </P> <P><STRONG>5.기타</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 (1)</STRONG>석식 신청 안한학생들이 거짓말을해서 석식을 받는경우가 있는데... 그 때문에 신청한 아이들이 적게받는일이 발생합니다.</P> <P> +아주머니들도 학생들같이 토끼같은 자식들이있기 때문에 거짓말안하고 진실로말하면 한번은 봐주십니다.</P> <P> </P> <P><STRONG> (2)급식의 질은 학생들이 수저, 젓가락, 식당물컵, 식판 홰손및 분실시 </STRONG>급식의 질이 떨어질 있습니다.</P> <P> 학생들이 쓰는 식당의 무품은 여러분들의 급식비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P> <P> <STRONG>그쪽으로 쓰이는 돈이 한달에 약 50~100은 나간다고 들었습니다.</STRONG></P> <P> (학교마다 다름, 저희학교는 특히 물컵...저희 학교정수기에는 종이컵이 없어서요..)</P> <P> 안그래도 물가는 치솟는데...학생들 한끼를 평균 3200원대를 유지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P> <P> '상추싸먹기위해 고기를 산다'라는 말도 있잖아요...</P> <P> </P> <P><STRONG> (3)급식을 평소에 잘 받고 싶으신분들은 </STRONG>급식아주머니들에게 착한이미지를 심어주셔야됩니다.</P> <P> <STRONG>평소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계속하면</STRONG> 어느샌가 아주머니들인 인식하셔서 더 잘받으실 수 있습니다.</P> <P> </P> <P> <STRONG> +참고로 오랜 기간이 소요됩니다. </STRONG>저는 급식도우미 반년째부터 잘받기 시작했습니다......(아직도 제이름을 잘 모르십니다.)</P> <P> 때문에 도우미가아닌 학생들은 더 오래걸리실지도 모릅니다.</P> <P> 남학생들은 좀 개구장이지만 아주머니들께 귀요미느낌을 살리시면서 말을 종종 걸면...</P> <P> 이름과 얼굴을 외우싶니다.</P> <P> 솔직히 인간관계는 이성끼리가 호감을 더 유발시킵니다.(나쁜의미는 아니구요..; 실제로 그렇더라고요...)</P> <P> </P> <P><STRONG> (4)예의(잡담..)</STRONG></P> <P><STRONG> </STRONG> 솔직히 급식을 받으면서...여러가지로 투덜거리거나 더 받고싶어서 심하게 말을하여 가증스러움이 느껴질때는 정말 비호감입니다.</P> <P> 심하면 독이되고 약하면...뭐..;</P> <P> 그냥 '감사합니다.'나 다먹고 아주머니들에게 '맛있었어요.' 같은 말들이 아주머니들께 기쁨이 됩니다.</P> <P> 종종 몇몇 학생들보면 급식아주머니들을 무시하는데....</P> <P> 저희 어머니도 병원급식아주머니를 하시는데....요즘 사회에서 직업의 귀천이 솔직히 있다하지만....</P> <P> 그분들 없으면 평소 학교나 회사나 병원이나 밥을 못먹어요.......</P> <P> 거기다가 병원이나 학교쪽은 화학조미료는 쓰지못하기때문에 저희 어머니는 간장, 소금, 물엿,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후추 등등 </P> <P> 기본적인것으로 밖에 맛을 또 그 음식의 바탕이 되는 재료가 신선하지 못하면 맛도 못내고..그래요...</P> <P> 보통 단체급식은 단가때문에 평소 저희가 가정에서 먹는것보다는 질이 떨어지는데도</P> <P> 맛을 그나마 내시는것도 대단하신거니까 무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P> <P> 거기다가 학교같은경우 평균 1000명은 기본적으로 넘어갑니다.</P> <P> 학교 급식먹는 인원 + 추가 예비 인원 을 예상으로 많은 인분을 요리하시는데...맛내기도 힘드십니다...</P> <P> 거기다가 메인요리는 튀김요리가 많은데 기름이 튀어서 화상을 입을 위험을 가지시고 해주시는 겁니다.</P> <P> 정말로</P> <P> 그점은 이해해줬으면합니다. 정 이해가 안가시면 급식도우미를 꼭 해보시길바랍니다.</P> <P> </P> <P> </P> <P>+어제 석식 하다가 파닭이 나왔는데 2학년 후배가 얼굴도 못생겼는데 성격도 그지같아서...</P> <P> 옆의 급식아주머니께...' 아주머니 파닭인데 파가 왜이리적어요! 그냥 닭튀김이라고 쓰시지! ' 그옆의 그친구가 '맞아맞아'</P> <P> 이렇게 말해서 아주머니가 자기 딸뻘들한테 사과하는 모습때문에 화나서 적은글이 절대로 아닙니다.</P> <P> </P> <P> </P> <P>베오베 글 중에 누가 못생기면 마음씨는 성인군자라고 하셨나요? 그말에 의의 제기합니다.</P> <P> </P>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가는 말이 고와야 주는 급식이 맛있다.
급식하는 우리엄마 정말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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