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게 여러분~ 오늘 눈이 어마어마 하게 왔어요! <div>그래서 눈 엄~~~~~ 청 치우고 따끈한 커피 한잔 하면서 저희 집 냥이 근황을 전합니다.</div> <div><br /></div> <div>우리 업둥이가 저희 집에 온지 벌써 8개월 정도되었어요ㅋㅋㅋ</div> <div>이제는 정말 많이 커서 밖에 자기영역도 만들고 쌈질도 하고 다녀요ㅡ,.ㅡ</div> <div>저희 집이 시골이라 집문을 살짝 열어 놓고 자유롭게 나다니게 하고 있거든요.</div> <div><br /></div> <div>근대 이녀석(사실은 요년)의 자유를 너무 보장해주다 보니 이게 밖에 나가서 동네 개, 고양이 가릴거 없이 시비를 털고 다닙니다.</div> <div>이녀석이 동네 개들 희롱? 하는거 몇 번 봤는대 제가 개 라도 엄청 열 받을 듯해요... 치고 빠지기의 달인! 하긴 저 한테도 그러니...</div> <div><br /></div> <div>그렇게 까불고 다니더니 결국에는 사단이 나서 들어옵니다.</div> <div>고양이 싸우는 소리가 막 들리더니 냥이가 후다닥 뛰어 들어오더군요.</div> <div>보니까 왼쪽 옆구리를 물려서 들어왔어요... 바로 병원에 가기는 했지만 결국은 감염... 그래서...</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835953YV9WRdQNGdm8P.jpg" alt="20131103_161855.jpg" id="image_0746208635158836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width: 480px; height: 272px" /></div><br /></div> <div>수술을 했습니다 ㅠ,.ㅠ </div> <div>아파서 그런지 아니면 싸움에 져서 그런지 애가 힘도 없고, 밥도 않먹고, 예민해지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div> <div>병원 한 3주 정도 다녔을거에요. 소독 해주다가  제 손, 아버지 손에 기스도 많이 남겼구요. </div> <div>그래도 아파봐야 냥이 보다 더 아프겠냐 생각하며 넘겼죠ㅜ</div> <div><br /></div> <div>그렇게 거진 한달을 제가 수발을 들어드니니 감복하셨는지 저를 대하는 태도가 확~ 바뀌었어요 올ㅋ</div> <div>제일 신기한 것은 제 차 소리를 듣고 마당까지 마중을 나온다는 거에요! 대단하죠?</div> <div>단 일광욕 중이시면 쿨하게 지붕에서 내리깔아보는 포스를 풍기신다는거ㅋㅋㅋㅋ</div> <div>요즘 계속 저한테만 붙어있어서 어머니 아버지가 많이 서운해 하세요 특히나 아버지는 냥이 정말 이뻐하시고 친해지고 싶어하시는데ㅋㅋㅋ</div> <div><br /></div> <div>그럼 마지막으로 낮잠 사진 한장 투척하고 갈게요^^</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836596ycKTzC2SDioAahMDxz8eHcqMz.jpg" alt="20131118_211638.jpg" id="image_07701699556782842"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width: 480px; height: 271px"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어 마지막 사진 못생겼어ㅡ.,.ㅡ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래서 다시 몇장 더ㅋ</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837428rTzCSxzC6xpytq61vDC4vGcDD.jpg" alt="1.jpg" id="image_0628212770214304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width: 480px; height: 271px" /></div> <div style="text-align: left">팔에서 식빵굽기</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837429lGM3S5G6IfHZuGC.jpg" alt="20131212_173159.jpg" id="image_040484240744262934"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width: 480px; height: 271px" /></div> <div style="text-align: left">옆테 올ㅋ</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837430LXoSW6IimcwYxB.jpg" alt="20131212_173329.jpg" id="image_0564327589934691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width: 480px; height: 271px" /></div>주인놈아 ㅇㄷ 보니?</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리치야 니가 못생긴게 아니고 내가 손고자ㅜ 미안ㅋ</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