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1981년 상황을 이야기한 편입니다. 35편은요.

5.17 쿠데타와 5.18민주화운동 파트를 보고왔습니다.

대략적으로 순서가 이렇게 되더군요.

서울의 봄이 끝나갈무렵. 5.17 쿠데타가 일어남.

광주의 전남대 학생들이 5.18 시위를 시작함.

전국 계엄령이었었고, 거기다 당연히 신군부에 반하는 존재인 학생들을 공수부대로 무차별 폭력, 과잉진압함.

이에 분노한 광주 시민들이 고등학생,대학생,시민들 로 점점 세력이 확장되어가며 시위를 전개함.

게속해서 공수부대가 과잉진압함.

택시기사들 빡쳐서 버스랑 차량들 끌고 행진시위함.

그리고나서 도청앞에서 공수부대랑 시민들이랑 대치함.

시민들 측에서 협상하자고 제안함. 공수부대 거부함.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공수부대측에서 발포함.

시민들 개쪽당함. 시민들 빡침. 방위산업체에서 군수물자들 끌어다가 시민들에게 나눠줌. 시민들이 무장을 해서 시민군으로 렙업함.

그런데 시민군으로 렙업하고 전투했다고 안나옴. 이건 무슨경우임? 무튼

그러다가 시민들이 무기를 자체적으로 반납하기 시작함. 시민대표들이 의견이 갈라지는데, 무장해체하고 평화적으로 시위하자랑, 무장을 해야한다로 갈라짐. 무장해야한다가 우세해져서 무장을 게속함.

그리고 대망의 5.27 학살이 일어남.

진압이라고 표현을 못하게씀 이건. 이건 진짜로 학살임 학살. ㅡㅡ

시발 새벽에 공수부대들이 출동해서 학생이건 부녀자건 다 쏴죽임. 이게 학살이 아니면 뭐임 ㅡㅡ

결국 이렇게 5.18민주화 운동은 막을 내림.

무튼 오유분들이던 일베분들이던 KBS 영상실록 한번쯤 봐보셈. 더웃긴건 시발 발포명령 내린새끼를 아직까지 모른다는거임 ㅅㅂ. 뭐? 시민군이 먼저 쏴? 미친 개지랄을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광주 시민 여러분, 학생여러분, 감사합니다. 그시대에 조용히 살았으면 비굴해도 오래 살았을수 있었을탠데, 민주주의를 이루고 싶다는 신념으로, 우리 후대들에게 비굴함을 주지 않기 위해서 죽기를 무릅쓰고 대항하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꽃을 피웠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