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지금 개념과 어이가 가출한 상태 임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div><br></div> <div>본인은 자랑은 아니지만 모솔이 아님. 근데 그렇다고 제대로 연애를 해봤냐? 그건 또 아님.</div> <div><br></div> <div>본인은 가정사때문에 하나뿐인 전여친(첫 여친) 과 사귀기로 하자마자. 다른지역으로 가게됨. 그당시 중딩이던 본인은 휴대폰도 없었으므로 연락이 불가능함.</div> <div><br></div> <div>그러다가 가정사로 인해 다시 그 지역으로 돌아오게됨. 찾음. 찾았는데. 전여친 인생이 개판 오분전임. 소식듣기로는 가출을 밥먹듯이 함.</div> <div><br></div> <div>그래도 좋다고 졸졸 따라다님. 사실 처음 말걸어준 여자가 전여친뿐이라서 그냥 왠지 모르게 끌림. 결국은 고딩때 다시 사귀다가. 연락이 끊김. 알고보니 가출했다나봄. 전여친은 여고였고 나는 공학이었는데. 막 선생이 물어봄 어떤어떤 여고에 누구누구 알고있냐. 걔 소식 들은적없냐. 놀람;;;</div> <div><br></div> <div>그러고서 연락끊기고서 고등하교를 졸업함. 여차저차.</div> <div><br></div> <div>알바생활하는데 갑자기 또 연락옴. 또 꽃한테 끌리는 꿀벌처럼 또 따라다님. 이쯤에서 본인은 병신임이 입증된거같음. 막 알바비를 거의 다 쓰다싶이 타지역으로 원정을 가서 만났는데. 알고보니 전여친은 남자랑 사귀다가 헤어지고 또 사귀고 있었는데. 심란하다고 나랑 놀은거였음. 물론 내가 만나자고 조른 것도 잘못.</div> <div><br></div> <div>결국 난 쓸개를 곱씹듯 쓴맛을 보고 전여친 남친한테 존나 터지고 물러감.</div> <div><br></div> <div>걍 잊고 살자 하면서 취직도하고 그럼. 군인대체로 산업체를 감.</div> <div><br></div> <div>근데 또 미친듯이 1년지났나. 2년지났나. 또 연락옴.</div> <div><br></div> <div>진짜 본인은 노답인듯. 또 연락오니까 좋다고 연락함. 근데 이전의 전과가 있는 전여친을 의심함. 의심하고 또 의심하고 걍 대화는 나누는데. 게속 의심함.</div> <div><br></div> <div>틈만나면 너 남친있는거 아니냐. 물어봄. 근데 전여친은 남친있냐는 물음에 동문서답을함.</div> <div><br></div> <div>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진지하게 말하라고함. 근데 그때 한말이. "작성자야 내가 남친이 있던 없던. 너랑 나는 친구다?" 이러는거임.</div> <div><br></div> <div>내가 그래서 "싫은데?" 라고 말함..</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전여친이 "하 니가 그렇니까 말하기 싫어진다..." 이럼.</div> <div><br></div> <div>그리고 또 "그래도 말해달라는데 말해줄게." 이러는거임.</div> <div><br></div> <div>여기서 예상함.</div> <div><br></div> <div>결국 남친이 있었음. 1차 멘붕. 근데 여기서 더 멘붕. "남자친구는 아니고.. 결혼할 상대야."</div> <div><br></div> <div>니미 씨x.</div> <div><br></div> <div>좆같은 인생. 그래서 걍 이말하고 차단함. "결혼상대 있으면 결혼할 상대한테 집중하세요. 제발 부탁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작성자 인생에 더이상 이성과의 인연은 없을거 같음.</div> <div><br></div> <div>에라 모르겠다 덕질이나 더해야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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