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세금문제 관련 토론 전문

이정희: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불공평입니다

나는 월급쟁이 유리지갑이라서 세금 다 냈는데 고위층이라서 세금 다 안내고,비자금 만들고,검은돈 상속시키는데,
왜 그 고위층들한테서 세금 철저하게 걷지 않고 나보고 더내라 하느냐 이런말씀입니다

고위층부터 세금을 제대로 내는 것이 적극적인 복지확대를 위해서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지난 토론에서 박후보께서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6억원을 받으았다고 시인을 하셨는데,비자금 아닙니까? 
서민들은 로또 3등 150만원만 당첨이 돼도 소득세 주민세 다 냅니다.

박근혜 후보는 당시에 은마아파트 30채 값, 지금 시가로 300억원인데, 받으면서 그때 상속세든 증여세든
내셨습니까?

박근혜:
지금 이제 이정희 후보께서,,허허,,똑같은 질문을 하십니다. 거기에 대해선 이미 제가 답을 드렸는데, 그건 어쨌든 과거의 일이고..

이정희: 

복지문제를 잘 풀기위해서 이 질문을 드린겁니다. 고소득층으로부터 세금을 많이 받아야,실제로 복지가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고소득층 다 재산 숨겨놨다, 이러면 누가 서민들이 세금낼 기분이 나시겠습니까

그래서, 정말 대통령 되실려고 하시는 분이면, 세금만큼은 깔끔하게, 난 정말 다 냈다,이렇게 하실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제가 지난번하고 똑같은 질문드린게 아니고, 다른 질문입니다. 정확히 기억하셔야 되는데, 그때는 사회환원 약속하셨고 저는 세금내셨냐 이걸 여쭤본건데 전파낭비는 지금 박근혜후보께서 하신거죠. 

그때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기억하시면 된다. 박근혜 후보 떨어트리려 나왔다. 떨어트릴거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