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가입한지 얼마 안되는 늅입니다. 

다들 음슴체로 쓰니 저도 그리 써보도록하겠습니다.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유게에 올리는데 괜찮나요..?

암튼 시작~

몇일전 누군가 트위터에 존슨버거 사진을 올린걸 오유에서 봤음

존슨버거의 창의력과 21Cm라는 크고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나도 한번 음미해봐야겠다 생각하여 길을 떠남

우리집 용인임

찾아보니 서울 개포동임 

그래도 갔음 

매장위치는 검색해서 찾았지만 그곳이 정확한지(센티모르 라는 카페던데 개포 국악고근처에도 있고 휘문고쪽에도 있어서 고민하다 트윗올린분이 국악고근처라길래 개포동으로 감)모르겠음 버스에서 내렸을때까지 불안했음

버스에서 내리니까 건너편에 보임

긴가민가 했지만 일단 건너가봄

건너가서 카페로 갔더니

여기 맞음 

그리고 당당하게 들어갔음 

약빨고 만든건줄 알았는데 사장님은 그렇게 보이진 않았음 ... 

메뉴를 보니 가격들이 착했음 

하루 69 개만 한정판매라길래 매우 걱정했음 그래도 일단 음료와 존슨버거를 당당하게(는 같이간 일행이 당당하게 말함... 난 부끄러워서)주문하니 점장님께서 

"존슨버거 팜 따로시키는것보다 세트가 더 싸니 세트로 하셈"

"ㅇㅇ"

그래서 세트로 시킴 

그리고 잠시 후 나온 존슨버거 

소스가 트윗에서 보던 겨자 케첩이 아니라 하얀색이엇음

소세지 끝에 하얀색 소스가 묻어있는건 지금봤네

21Cm라지만 직접보니 매우 크고 아름다웠음

1000원짜리랑 비교샷

빨리 먹고싶은 마음에 대충 찍음

맛은 맛있음

피클이랑 소스가 잘맞음 소세지도 크고 아름... 맛있음 그리고 무엇보다

쌋음

가격이

저녁을 안먹고 간지라 한개씩 쳐묵쳐묵하고 난 한개 더 쳐묵했음 편의점에서 점심때우느니 이걸로 점심때우는게 훨 나아보임 

아 그리고 음료도 리필이됨 

카페가면 음료 리필된다고 써놓기만하는데 여기는 주문하는데 리필된다고 먼저 알려주심

수제 초콜렛도 파는데 맛있음

진짜 양재계속 살았으면 주말마다 왔을지도 모름

용인서 존슨먹으러 왔다고 징징대니까 사장님이 서비스로 아스크림줌(죄송합니다. 그런거 받으려고 말한거 아닌데...)

먹고 매장을 둘러봄 

장식장에 늘 오유에서 보던 친숙한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음

들어갈때 느낀거지만 매장 전체는 매우 이쁨.. 저 진열장만 저렇지

카페 사진 찍어도 되냐고(이미 찍어놓고) 여쭤보니 맘대로 찍으라 하시길래 맘대로 계속 찍음

나도 찍고나서 집에가면서 봤는데

존슨버거 말고

존슨터널버거 라는 신메뉴가 있었음

아직 출시는 되지 않은건데

저 터널(빵) 에 존슨이 들어간거같음 ...... 조만간 또 가봐야할거같음 맛있어보임

잘 먹고 잘 얻어먹고 가는길에 수제초콜렛도 사먹었는데

개당 천원임(같이간 일행이 싼거라함)

세트로 사면 싸길래 4개들이 3천원에 삼

샘플도 얻어먹음

수제초콜렛 처음먹어봣는데 엄청맛있데... 

암튼 수제초콜렛과 빌리형의 존슨    버거를 뒤로하고 매장을 나옴

나오면서 보니 매장영업시간이 8시까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지막 한컷

JYP는 왜.... 싸이땜에 힘들어 죽겠는데 사장님까지 건들이세요 

한컷 더 

요약

1. 존슨버거 맛있음 크고 아름다움, 그 외 제품도 맛있음

2. 쌌음 (가격이)

3. 난 게이 아님 존슨을 입에 넣었지만 게이 아님

4. 사장님이 약빤줄 알았는데 정상처럼 보임

이렇게 써놓고보니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존슨버거 사진 몇장 더 올리고 마무리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