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온스타일에서 방영하고 있는 겟잇뷰티라는 프로그램이고

남자들은 잘모르지만(오유에선 베스트도 힘들것같네요...)

20~30 여성분들에게는 많이 알려져있더라구요

예전에 tip 게시판이 붐을 일으켰을때

엔터쪽 대표분이 글을 쓰시고 거기에 리플을 달았는데(뭐 원하시면 방청권 얻는법 알려드리겠다...라는)

의도치않게 푸르딩딩이되서....그냥 약속시간까지 시간도남고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그저께 겟잇뷰티촬영중 작가님께

여쭤본 그대로 적어볼까 해요

내용은 말씀못드리지만 일요일 청담M큐브(청담씨네시티)에서 촬영했을당시

오유에서 댓글달았던게 생각나서 방청객(겟잇뷰티에서는 배러걸스라고칭합니다) 오는법에

대해서 담당 작가님께 여쭤봤었어요

M(저죠): 작가님 저 배러걸스들 방청신청할때 어떻게 해야되요??

작:선착순이요

네 선착순이래요

는 대화의 초입...

M:아니 그....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거 선착순으로 글쓰면 그냥 되요??

작:시연하는 배러걸스들 같은경우에는 솔직히 외모좀 보고 그주 촬영분에 주제에 맞는스타일이면 저희가

사전미팅해보고 뽑고 그냥 와서 배러걸스로 앉아있다가 중간중간 마이크잡아서 얘기하는거면 선착순이에요

근데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30대분들도 필수로 뽑아야되기때문에 20대 6 : 30대 4 비율로 뽑고 있어요

왜요? 매니저님 아는 30대분들 있으면 불러주세요 30대분들이 신청을 잘안하세요 20대분들은 대기번호까지 있는데...

아 그리고 혹시 주변에 오고싶다는분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대충 기억나는데로 적었는데

아직 일한지 오래안됬지만 겟잇뷰티 촬영장 근1년간 따라다녀본 결과로 배러걸스(방청객)에 뽑히기 가장 쉬운방법은

지인추천!!

예 솔직히 저도 제친구들, 아는동생들(물론 여자들..) 많이 촬영장에 초대했었어요

대신에 오기전에 작가님들하고도 통화도 하고 기본적인 숙지사항도 배운다음에 촬영장에오지만

저같은 경우는 꼭! 꼭! 직접 만나서 ....(다른의도는없습니다) 촬영시 주의사항이라던가

화면에 잘 잡히는법 어떻게 앉아야 이쁘게 나온다 어떤색 옷을 입어야 이쁘게나온다(물론 주제에따라 옷 색상을 작가님들이 정해주실때도있습니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고 늦지 않는다는 혈서!! 까지는 아니고...약속 꼭 받은다음에 초대해줍니다

그리고 촬영중 리액션이 좋다던가 화면에 잡았는데 화면빨(?)이 좀받고 녹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한다

하는 배러걸스들은 끝나고 작가님들이 수고하셨다면서 일종의 출연료(차비정도?)를 지급하는데 그때

눈에 띈 배러걸스들에게는 오늘 잘하셨어요 리액션 좋던데요? 라는식으로 말을 거실꺼고...그때

 저 또와도되요? 저 오유인이라 주말에 시간많아요! (진짜이렇게 말씀하시진마시고..) 라고하시면서 이름다시한번 말씀해주시면

빠른시일내에 다시 불러주실겁니다

홈페이지신청

대부분 방청객을 필요로하는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칸이 있습니다

겟잇뷰티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개콘, 유희열의스케치북등등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and(or) 사연 이 대부분 당락의 중점이 됩니다

뭐 오유인 같은경우...

전 예비군인데 제 남친이 다음달에 군대를 가요 가기전에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라는 식의

글을 쓰면 당첨이 잘되겟죠??

프로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작가님들이 뽑는 기준은 그렇게 다르다고 생각안해요

각종 프로그램들의 방청객자리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열려있으니

주저마시고 언제든 어느프로든 가고싶으면 홈페이지를 수시로 들락날락거리세요

그럼 언젠간 자기가 tv화면에 비치는걸 보실수 있을겁니다

쓰다보니 글도 길어지고 차막혀서 친구는 늦는데고...

어떻게 마무리 지어야되죠??;;

역시 마무리는.... 매주 이쁜여자 100명씩 봐도 ASKY!! 이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