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미숙한 사람 있으면 일반 던전이라도 지옥도가 펼쳐지곤 했는데...
불성때 줄파락, 증기저장고 세시간 돌아봤어요 ㅋㅋ
줄파락때는 아직도 생각나는게 제가 사제였는데 전사가 어그로를 잡을 줄 몰랐어요.
당연히 싸울때마다 사제인 제가 제일먼저 죽었는데 사람들은 쌩뚱맞게 징벌기사를 욕해서 참 황당했었죠 ㅡ,ㅡ;
증기저장고는 미터기를 안켜서 잘 모르겠지만 딜러가 이상했던것같아요.
숱하게 전멸하면서 돌다가 최종보스전때 물통깨는걸 못해서 전사님 사망->전멸로 이어지고..ㅜㅜ
당시는 장비가 빨갛게 깨져서 열받기도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인데
요즘 무작은 라면먹으면서 해도 되네요. 예전엔 애드내면 전멸하고 욕먹엇는데
이젠 챗창에서 애드라는 단어를 들어본게 언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탱커는 열마리쯤은 그냥 몰아서 잡고 딜러도 1234만 대충 눌러주면 클리어 ㅋㅋ
열받고 싸울 일 없어서 좋기도 하지만 긴장감가지고 한 무리씩 차근차근 진행하던 옛날 인던이 그립기도 합니다 ㅜㅜ
무작으로도 옛날 난이도 던전 같 수 있게 쪼랩 영던같은거 나오면 재밌을듯?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