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롤 브금 관련으로 왔네요

다른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 않는 도미니언 모드에 관심이 갔는데요

그간 게임 브금은 끄고 하였던지라 좀전에 도미니언 브금을 처음 들어봤네요

누구에게나 익숙한 소환사의 협곡의 브금과는 다른 멋진 브금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찾아본 결과 브금저장소에서 한분이 올려놓은 브금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소환사의 협곡 브금은 두가지 입니다

초반부의 천천히 흐르듯이 오는 음악에서 22분부터 분위기가 바뀌면서 음악이 흘러가죠

그런데 저도 잘 몰랐던 사실이 도미니언은 상황마다 바뀌는 브금이 4가지 그리고 특수한 경우에만 나오는 히든브금1가지

총 5가지의 맵 브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도미니언 도입부 음악입니다

수정에 상처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30초후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작해서 천천히 강하고 익숙한 비트로 바뀌며 전투 초반부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영상제목에 나와있듯 양팀중 한팀의 넥서스 체력이 375 (총체력500이라 즉 75%) 남았을때부터 바뀌는 브금입니다

초반 도입부의 느낌은 비슷하지만 조금더 강해진 느낌이 듭니다

적 넥서스 체력이 50퍼센트 남았습니다

양팀중 한팀의 넥서스 체력이 50% (250) 남았을 경우 이 브금으로 바뀝니다

갑자기 브금의 느낌이 싹 바뀌는게 마치 소환사의 협곡 22분 브금을 보는것 같습니다

넥서스의 체력이 절반이나 깎인시점 이미 수정의 상처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뺏고 뺏기는 싸움이 치열한 때죠

한타로 붙기도 하지만 1:1이 쎄거나 암살능력이 강력한 챔프들이 활개를 치며 전황을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급하게 바뀌는 유불리를 잘 표현한 브금으로 생각합니다

적 넥서스 체력이 25퍼센트 남았습니다

드디어 끝이 보이는 구간대에 진입했습니다 전장은 정리정돈이 안되고 타워들은 주인이 계속 바뀌는 통에 정신을 못차리고

부쉬를 다니다가 적을 만나면 모든것을 쏟아붓고 최대한 타워를 많이 가져와서 아군의 넥서스를 보호하고

적 넥서스의 체력을 0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이 얼마 안남은 가장 최고조의 전투가 일어나는 순간이며 한번 잘못싸우면 5타워를 다 뺏겨서 순식간에 넥서스 체력이 역

전 당하기도 하므로 가장 긴장이 되는 순간에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보통 이 음악이 흐르던 중간에 한쪽 넥서스가 부숴지고 게임은 끝나게 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히든 브금이 하나 남아있습니다

마지막 히든브금 입니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정말정말 막상막하의 싸움에서 들을수 있을 브금입니다

25퍼센트 부터 나오는 브금보다 더욱 웅장하고 합창(?) 무튼 소프라노 목소리도 들어가서 정말 웅장하게 음악을 만들어 줍니다

가장 절정으로 올라간 음악이지만 브금 발동 조건이 양쪽 다 넥서스 체력이 70이하일때 발동 되는지라

가장 오래 듣기 힘든 브금이기도 합니다

물론 사람들 브금에 신경 안쓰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허나 전 게임도 좋아하지만 게임에 들어가는 음악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간만에 웅장한 음악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유 여러분들도 게임만 하지 말고 이렇게 부수적인 요소에도 관심가지고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음 이 음악을 찾고 느낌점은 이렇게 라이엇이 브금을 5개나 만들 정도로 관심이 컸던 도미니언을 다시 보게 되었고 자주 하고 싶어 졌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위 유튜브 영상은 브금저장소 dore님이 올리신 브금을 받은뒤 유튜브로 제작해서 올린겁니다

그럼 마무리는 즐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