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글들중에서 1996년총선과 유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봅니다.
고로 그때수치로하면 야당이 대폭망을할것이라는건데
그래서 과연 1996년총선처럼 야당이 정말로 폭망할까?하면 그떄랑은 상황이 3가지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북한변수가 제대로통한선거 vs 북한변수가 거의안통하는선거
직전 1995년 지선에서 참패를하고나서 여당은 대대적인 물갈이를합니다.
기억하시는분들도있겠지만 이때 대형사고가 연달아나던때인거죠
이러면서 지선도 졌겠다 여당도 위기에 빠집니다.
이때 그 유명한 총풍사건이 등장하죠 지금 청와대에서 공주님 비서하시는 그분
판문점에 갑자기 긴장상태가 조성되었죠
저도 기억나는게 진짜 전쟁나는줄알고 분위기가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그 2년전에 김일성이 사망했었죠 언론은 연일 북한뉴스로 도배합니다.
당시나 지금이나 북한뉴스로 도배는하는데 이번엔 그게통하나요?
2.공천을 잘했다 vs 공천파동
이때당시에 여당에 새로진입한인물들이 이재오.김문수같은 민중당사람들이었습니다
.대대적인 물갈이를하죠..그래서 인물들이 신선하다잘했다 라는이야기가나옵니다.
물론 새정치국민회의도 이때 정동영.정한용 같은사람이 들어오는데
여당이 인물을 스팩트럼을 넓혔다고 대대적으로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어떤가요? 인물들이원...
3. 김대중 vs 안철수? 둘이 같나?
1996년총선을이야기하는이유증하나가 안철수나 김대중 둘다 당깨고나와서 분열시켰다는겁니다
그런데 차이가뭐냐면 주도권을 가지고있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이게 무슨이야기냐면 김대중의 정계복귀때 정말 여론이 안좋았습니다. 노욕이네 뭐네하면서 (어라 어디서 듣던???)
이러면서도 어거지로 민주당을깨고 만든게 새정치국민회의였는데
김대중에게는 호남이라는 절대적민심 + 수도권 원적호남분들 민심을 제대로 확보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참패는했지만 결국 제1야당지위를 놓치않게되는거죠
그런데 안철수는 상황이 조금다릅니다.
만약에 김종인씨가 영입이안됬다면...저는 제1야당은 국민의당이했을가능성이컸다고 몇번말씀드렸습니다.
그랬으면 안철수가 김대중의 길을 갔을지도 모르죠..그런데 그게안됬으니까요 모든게 엉클어집니다.
결론
1996년총선 2016년총선의 공통점과 다른점
공통점 - 야당이 분열되있다....
다른점 - 1. 북풍변수가 전혀안통한다
2. 새누리당의 공천이 정말 문제가많았다 . 1.2번의이유로 여당지지층이 너무많이이완되있음
3. 김대중과 안철수는 전혀다른인물 상수와 변수의 차이
P.S -
어제 새누리당의 홍보물을봐도그러고 김무성의 유세동선봐도 정말이해가안가는게
홍보물을 보면 뭔가 가식적인웃음이 많이보입니다. 보통 사람이 무엇인가숨길때 가식적웃음 그런게 느껴지며
김무성을 홍보물전면에 내세운건 굉장히큰실책입니다.박사모가 지금 김무성 가만안둔다고 벼르던데..
또한 여론조사를보면 손수조보다 이준석이 더 경합인데 왜 이준석에게 안가고 손수조를 응원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손수조가 3등으로 쳐저있는상태인데 차라리 노원병을 노리는게 더 맞는게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