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평당원 500명,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에 해명 및 출당 요구</div> <div> </div> <div>평당원 500명,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에 해명 및 출당 요구</div> <div>(아시아뉴스통신=<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 target="_blank">김성수기자</a>)</div> <div>기사입력 : 2016년 03월 03일 12시 06분</div> <div><br><span style="line-height:1.5;">이에 전북지역 평당원 500여명은 "폭력과 알선수재 전과가 있어 경선 배제 원칙에 해당하는 임정엽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할 경우 집단 탈당하겠다"면서 "안철수 천정배 의원은 결격사유가 있는 임 예비후보의 입당을 왜 허용했는지, 알고 있었는지 공식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span><br>알선수재 및 폭력 전과가 있는 전북 완주, 무진장 지역 임정엽 예비후보가 3일 국민의당 입당 및 출마를 선언하자 전북지역 당원들이 무더기로 반발하며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의 공식 해명 및 출당조치를 요구했다.<br><br>이날 임 예비후보는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무기력한 전북 정치의 존재감을 되찾기 위해 입당했다"며 국민의당 입당 및 완주, 무진장 출마를 선언했다.</div> <div>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의 양당 기득권 담합구조를 깨고 새정치를 구현하며, 야권을 혁신하고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약속을 내걸고 많은 국민의 기대 속에 창당했는데, 처음에는 중앙당 창당 발기인대회 때 부적절한 인사를 참여시켜 국민들의 질책과 된서리를 맞은 바 있다"며 "그런데 이번에는 낡고 부패한 총선 예비후보를 입당시켜 전북도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밝혔다.</div> <div>평당원들은 "안철수 공동대표는 부정부패에 연루된 인사와는 연대하지 않겠다, 낡은 정치를 바꾸지 못하면 정치를 할 이유가 없다고 공언했고, 천정배 공동 대표도 무능하고 낡은 정치의 청산을 외치며 야권발 정계개편을 일으켰는데, 지역의 사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관리되지 않는 상태로 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div> <div>이어 "완주 무진장 지역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임정엽 예비후보는 2002년 7월 알선수재 혐의로 징역1년, 추징징 1억5천만원을 선고받았으며, 군수 재임시절인 2008년 8월 민주당 전북도당 전 사무처장 폭행사건으로 공개 사과한 바 있다"고 전했다. </div> <div>특히 폭력 전과가 있는 임정엽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보도(뉴시스 지2016년 1월 16일자)에 완주군청 J과장을 폭행한 것으로 보도된 'A예비후보'가 임 후보 자신이 맞는지, 자신이 맞는다면 실제로 언론에 보도된 폭행행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div> <div>당원들은 또 임정엽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임 후보의 지지자 안 모씨가 휴면전화 2000 대를 사들여 휴대폰에 착신시킨 뒤 완주군수 경선 여론조사를 왜곡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바 있는데(데일리전북 2012년 2월 3일 보도 등 언론보도 다수), 이에 따른 도의적 책임은 없는지 명쾌하게 설명해야 한다고도 했다. </div> <div>당원들은 "이토록 청산 대상이 돼야할 인사를 선명 야당임을 주창하는 국민의당이 입당을 허락했다는 것과, 특히 지역의 유력 정치인들이 이를 두둔하고 나서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새정치에 공감해 입당한 우리로서는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br><br>그러면서 "지금도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답보 상태인데, 새정치를 주창하는 국민의당이 이토록 낡고 부패한 인사의 입당을 허용해 새누리당보다 못하다는 국민의 공분을 사서 어쩌자는 것이냐"고 성토했다.<br><br>특히 "국민의당은 즉각 임 예비후보의 자격을 심사하고, 부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출당조치 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새 정치를 하겠다는 선언에 적극 공감하고 입당한 우리 평당원들은 집단탈당도 불사할 것이며, 국민의당의 낡은 정치행태에 대해 분연히 떨쳐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3월3일기사인데 이분 오늘 공천되셨네요 ㄷㄷㄷ.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