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는 선거구가 2개입니다.
파주갑과 파주을인데
파주갑은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의원 ( 문재인대표의 측근중한명으로 뽑힘)
파주을은 새누리당 황진하의원 ( 포탄발언에 안상수옆에서 거들었던 3성장군출신 지금은 새누리당 사무총장)
이렇게 두곳인데요...
파주갑은 탄현면과 운정지구가 있고..지금도 운정지구쪽에 유입이계속되고있어서 야당성향이강합니다..
파주을은 파주읍. 문산.광탄.법원쪽으로 접경지역이 많습니다. 보수성향이 뚜렷하죠.
1. 파주갑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윤후덕의원은 본인이 자폭할만한 실수를 하지않는이상...충분히 재선할껏으로보여집니다.
파주갑에 나올만한 인물로 새누리당에서는 지난 총선때 대결했던 정성근 전 SBS앵커가 그나마 이쪽에선 인지도있는데
이분은...아시다시피 앵커시절 음주경력.. 문체부장관후보낙마등..경력이 화려하죠...
파주에 야당성향국회의원이 들어오게된건 운정지구같은 신도시로 젊은세대가 유입되면서부터인데요
게다가 파평윤씨가 좀 먹어주는편인데.. 윤후덕의원은 파평윤씨죠 (잉어절대안먹는 가문.. 가수윤도현도 파평윤씨)
그것도 파주에서 되는데 큰역할을한거같습니다.
이쪽은 큰무리는없다고봅니다.
2. 파주을
문제는 여기인데 지난 2012총선때 이쪽지역은 민주당이 공천실패의 좋은 본보기로 보는곳중하나입니다.
( 안산단원갑. 파주을. 이천 이 세곳은 통진당에게 주지말았어야할곳이었다고봅니다)
본래 여기의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그유명한 박정 씨입니다 ( 어학원 원장 네 맞습니다 그사람이죠)
사실 박정씨가 여기쪽텃밭을 상당히 오래동안 다져왔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지도부는 낼름 여기를 통진당 후보에게 양보합니다.
허나 빡친(?) 박정씨는 탈당을해버리고 이로인해 황진하 .통진당후보 .박정 3파전으로 치뤄집니다.
파주시의회 민주당의원들도 박정씨 선거를 도와주고 난리부르스도아니었죠..
그러다가 선거 3일전에 극적으로 단일화 합의를 하고 어찌어찌해서 우여곡절끝에 박정씨가 단일후보로됩니다.
그런데 결과는? 황진하가 정말 간발의 차로 이깁니다.
황진하 35.408 / 박정 30.428
표차만보면 황진하가 넉넉하게 이긴거라고 봤습니다만
문제는 무효표가.. 6.579표 로... 두 후보간 격차보다 훨씬많았습니다.
저 무효표 어디서 났을까요???
3년이 지났는데 현재 파주을에 거주하시는 야당성향의 지지자분들께 물어보면.. 이번에도 쉽지않을꺼라고합니다.
본래 이쪽지역이 젊은이들도 보수적성향이 강한데다가
박정위원장이 저 난리부르스를췄기때문에 야권지지자들내에서도 꽤나 반감을 가진분들이많다고합니다.
문제는 황진하도 계속 나온사람이 나오기때문에 이른바 피로감이 정점에 쌓았을시기고
박정씨는 저 난리부르스를 췄는데 저쪽엔 대안이 저사람말고는 안보이고...
과연 누가될지... 갠적으로 황진하는 떨어트려야한다고보는 사람중한명인데..
내년에는 좀 공천좀잘하면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