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런 문제 전반에 관심이 있던 분들은 이 사례를 아실 겁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중음악계의 전설인 서태지는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span></div> <div>파격적인 스타일, 출중한 실력, 그리고 그를 이유 없이 물어뜯던 음악시장 관계자들과 언론까지.</div> <div>왜 그를 이유 없이 물어뜯었는가에 대해, 5년 전에 다음과 같은 인터뷰가 있었죠.</div> <div>귀찮으신 분들은 해당 링크에서 볼드처리된 부분만 읽으셔도 됩니다.</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eotaiji&no=312878"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eotaiji&no=312878</a></div> <div><br></div> <div>결국 서태지가 전방위 포화를 맞은 것은, 그가 착취적인 음악산업 구조에 정면으로 저항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div> <div>그는 자기가 기획사를 차려버리는 방식으로 착취에 대항했고, 지금도 음협 소속이 아닙니다.</div> <div>그리고 그러한 전방위 포화에도 불구하고 서태지는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고,</div> <div>그를 최고의 자리로 올려 준 것은 그를 지지했던 수많은 애청자들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지금의 문재인과 당시 서태지의 포지션이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div> <div>수많은 언론이 떠들어 대는 친노패권이라느니, 문재인은 그냥 문제라느니(JP), 문재인에 대한 비판은 항상 실체가 없습니다.</div> <div>결국 노무현, 문재인과 그를 따르는 친노계는 정치계의 오랜 적폐에 맞서 싸우는 입장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div> <div>권언유착, 권산유착, 정치공학, 지역유착, 공천장사 등을 모두 거부하지 않으면 이런 대우(?) 받기도 쉽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서태지를 수많은 애청자들이 지켜 내었듯이, 문재인을 지켜 내는 것도 결국 유권자들입니다.</div> <div>이만 줄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한줄요약: '이유 없이' 물어뜯기는 뒤에는 항상 돈 문제가 있는데, 물어뜯는 놈이 부패한 놈이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