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height="31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60" src="http://www.youtube.com/v/TMAgXx2TRnY?hl=ko_KR&autoplay=1&loop=1&&rel=0" allowscriptaccess="null" allowfullscreen="null"></embed>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이순신의 마지막에 대해서 <div><br /></div> <div>조선은 어떠했을지 궁금하여, 조선 정부측 공식 문서를 확인해봤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0px;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font color="#1f497d"><b>'싸움이 지금 한창 급하니 조심하여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b></font></span></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선조수정실록 31년 무술년 기사에 나오는, 이순신 장군께서 <b>죽기 직전 했었던 마지막 말</b> 입니다.(조선왕조실록에 기록이 될 정도면, 실제로 저런 말씀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가슴 뭉클하네요.)</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그 후,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노량해전에서 죽을 뻔 했던 <b>진린</b>은 조선 수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순신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사람을 보낸 뒤에야 비로소 그의 죽음을 알아차리고 슬퍼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기록에도 크게 통곡했다고 한 것으로 보아, <b>'대성통곡'</b>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font color="#1f497d"><b><font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 class="persontypeA">진인</font><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이 </span><font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 class="persontypeK">순신</font><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에게 사람을 보내 자기를 구해 준 것을 사례하다 비로소 그의 죽음을 듣고는 놀라 의자에서 떨어져 가슴을 치며 크게 통곡하였다.</span></b></font></div> <div style="text-indent: 0px"><font color="#1f497d"><b><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br /></span></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그의 시신이 육지로 옮겨지고,<strong> 조선군과 명나라군은 </strong>그의 죽음을 듣고 <strong>매우 슬퍼</strong>하였으며, 그의 운구행렬마다 <strong>모든 백성들이 같이 슬퍼</strong>해줬다고 합니다. 혈육의 제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이 제사를 지내줬다고 하니, 그 시절 이순신의 죽음에 대한 파급력은 어마어마했었던 것 같습니다.(막상 찾아보면서 글귀를 읽어보는데, 그 때 사람들의 입장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기분이 묘합니다.....)</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font color="#1f497d"><b><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우리 군사와 중국 군사들이 </span><font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 class="persontypeK">순신</font><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의 죽음을 듣고는 병영마다 통곡하였다. 그의 운구 행렬이 이르는 곳마다 백성들이 모두 제사를 지내고 수레를 붙잡고 울어 수레가 앞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span></b></font></div> <div style="text-indent: 0px"><font color="#1f497d"><b><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br /></span></b></font></div> <div style="text-indent: 0px"><font color="#1f497d"><b><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br /></span></b></font></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     여수에 있는 충민사를 보며, 백성들은 어떠한 심정이었을까요.</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indent: 0px"><b><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font color="#1f497d">바닷가 사람들이 자진하여 사우를 짓고 </font></span><font color="#1f497d"><font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 class="placetypeK">충민사(忠愍祠)</font><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라 불렀다.</span></font></b></div> <div style="text-indent: 0px"><b><font color="#1f497d"><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br /></span></font></b></div> <div style="text-indent: 0px"><b><font color="#1f497d"><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br /></span></font></b></div> <div style="text-indent: 0px"><b><font color="#1f497d"><span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font-family: 새바탕; font-size: 15px"><br /></span></font></b></div> <div style="text-indent: 0px"><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이항복이 이순신을 기리며 적었던 글에서도 조선왕조실록에서 보인 것과 유사한 글귀들이 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br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text-indent: 20px"><div><b><font color="#974806" size="3">남쪽 백성들은 공이 작고했다는 소식을 듣고 </font></b></div> <div><b><font color="#974806" size="3">분주히 길거리에서 통곡하였고,</font></b></div> <div><b><font color="#974806" size="3">시장을 보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font></b></div> <div><b><font color="#974806" size="3">그 후 공의 집안 사람들이 고향으로 공을 옮겨 장사지낼 적에는</font></b></div> <div><b><font color="#974806" size="3">선비들이</font></b></div> <div><b><font color="#974806" size="3">제문을 지어 와서 제사하였고,</font></b></div> <div><b><font color="#974806" size="3">노약자들은 길을 가로막고 통곡하여</font></b></div> <div><b><font color="#974806" size="3">통곡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font></b></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순신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 같이 충무공의 후손에 대한 대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었습니다. 그의 공적에 대한 </div> <div>시시비비는 없었습니다.</div> <div>정치적 갈등을 겪었던 조선 후기 시절에도, 이순신은 우리가 알던 그 이순신의 모습이었습니다.<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align="center"><strong>조선의 22대 임금(정조)께서 직접 지은 비문, 이순신 신도비</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br /> </div> <div align="center"><strong><font size="3">슬프구나!</font><br /></strong>     (중략)<br />  <strong><font size="3">8년 동안을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 지키면 반드시 보전하여서 나라의 형세가 그 강하고 약함에 따랐고 적의 예봉은 그에 의해 좌절되어 온 국토에 굴을 판 교활한 오랑캐(일본군)들로 하여금 그 뜻을 피지 못하게하여서 우리 열조의 중흥의 공로에 기틀을 만든 것은 오직 충무공 한 사람의 힘에 힘입은 것이니 충무공에게 특별히 명을하지 않고 누구에게 할 것인가?</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3"></font></strong>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 /> </div> <div>성웅은 "<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9px; text-indent: 0px; font-family: 'New Gulim', 새굴림,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9pt">지덕(知德)이 뛰어나 많은 사람이 존경하는 영웅."을 뜻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9px; text-indent: 0px; font-family: 'New Gulim', 새굴림,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9pt"><br /></span></div> <div>우리가 왜 그를 '성웅'으로 부르는지</div> <div>최소한 이 대한민국 역사에서 그와 비견될 만한 '성웅'이 있었는지</div> <div>잘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div> <div> </div> <div>혹자는 박씨 성을 가진자와 이순신을 비교하더군요.</div> <div>그에게 '지'는 있었다고 볼 개연성은 있으나, '덕'이 있다고 보기엔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본인이 많이 배우지 못 했지만, 현대는 물론, 이순신 사후 조선의 공식 문서에서 조차 그는 "충무공 이순신"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바라옵건대, 충무공과 반인반신을 동등한 위치로 바라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div> <div><br /> </div> <div><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9px; text-indent: 0px; font-family: 'New Gulim', 새굴림,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9pt"><br /></span></div> <div><span style="text-align: left; line-height: 19px; text-indent: 0px; font-family: 'New Gulim', 새굴림,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9pt"> </span></div> <div><br /></div> <div><br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