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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1613893
    작성자 : 빨래통
    추천 : 11
    조회수 : 2685
    IP : 182.213.***.101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5/06/15 01:56:04
    http://todayhumor.com/?humordata_1613893 모바일
    [bgm]가장 빠른 수술로 유명했던 '날아다니는 칼' 로버트 리스턴
    <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oSeb2" width="422" height="180"><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oSeb2"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oSeb2</a> <div><br></div> <div><br></div>쑨톄의 세계사 산책을 읽다가 너무 웃겨서 올립니다.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298117ZQHxgQBhasszkCIFhfIPXXQX5LDr57Sf.jpg" width="500" height="300" alt="1015351541.jpg" style="border:none;"></div>[중국 삼국시대의 명의 화타와 촉의 장군 관우. 마취약도 없던 시절 관우는 독화살을 맞은 팔의 살을 째고 뼈를 긁어내는 수술을 받으면서도 태연히 바둑을 두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현대적인 마취제인 에테르와 클로로포름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수술은 곧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div> <div><br></div> <div>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이기지 못해 쇼크사하는 일이 빈번했기 때문에 수술전 의사들은 환자들과 장례절차를 미리 의논해야 했을 정도입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의사들은 고통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서 수술 시간을 단축시키려는 노력을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러시아의 외과의사 피로고프는 단 3분 만에 대퇴를 절단하고, 30초 만에 유방의 반을 잘라냈으며, 프랑스의사 도미니크 장 라레는 하루에 200명의 환자에게 절단 수술을 해주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중 가장 유명했던 의사는 영국의 로버트 리스턴(Robert Liston)이었습니다. 워낙 빠른 수술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날아다니는 칼'이라고 불렀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4298010SmL8cTI4rxqB.jpg" width="421" height="544" alt="Robert_Liston_Stump.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에든버러대학을 졸업한 리스턴은 외상에 바르는 연고와 지혈 집게 등을 발명하고, 골절 환자가 사용하는 부목도 발명한 훌륭한 의사였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하지만 빠른 수술을 했던 만큼 성격도 매우 급했던지 수술에 관한 여러 가지 사건 사고들도 많았나 봅니다.</div> <div><br></div> <div>여기선 위키에 등재된 가장 유명한 4가지 사건을 작성했습니다. (영어 능력자 분들 부탁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size="6">제 4위</font></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Removal in 4 minutes of a 45-pound scrotal tumour, whose owner had to carry it round in a wheelbarrow.</span></div> <div><br></div> <div>45파운드(20Kg)의 고환 종양을 제거, 수레에 실어 옮겼다.</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6">제 3위</font></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Argument with his house-surgeon. Was the red, pulsating tumour in a small boy's neck a straightforward abscess of the skin, or a dangerous aneurism of the carotid artery? 'Pooh!' Liston exclaimed impatiently. 'Whoever heard of an aneurism in one so young?' Flashing a knife from his waistcoat pocket, he lanced it. Houseman's note – 'Out leaped arterial blood, and the boy fell.' The patient died but the artery lives, in University College Hospital pathology museum, specimen No. 1256.</span></div> <div><br></div> <div><br></div> <div>수술에서 논쟁을 벌이다.</div> <div><br></div> <div>어느 어린 소년의 목에 난 붉고 맥박이 있는 종양은 정말 종양이었을까? 아니면 동맥류였을까?</div> <div><br></div> <div>"후~"</div> <div><br></div> <div>리스턴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외쳤다.</div> <div><br></div> <div>"누가 이렇게 어린 소년에게 동맥류가 생긴다고 들어봤나?"</div> <div><br></div> <div>조끼 주머니에서 칼이 번뜩이며 그는 종양을 절개했다. (실은 동맥류가 맞았던 것이다)</div> <div><br></div> <div>인턴의 기록 - '동맥혈이 사방으로 튀었고, 소년은 사망했다.' 환자는 사망했지만, 동맥은 뛰고 있었다(?)(무슨 뜻인지 모르겠네요. 능력자님들 부탁합니다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6">제 2위</font></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Amputated the leg in 2 </span><span class="frac nowrap"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pan style="line-height:1;font-size:11.1999998092651px;">1</span>⁄<span style="line-height:1;font-size:11.1999998092651px;">2</span></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minutes, but in his enthusiasm the patient's testicles as well.</span></div> <div><br></div> <div>그는 신들린 듯 2분 30초만에 다리를 절제했지만, 그만 <b>고환도 함께 잘라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6">제 1위</font></b></div> <div><p style="margin:.5em 0px;">Amputated the leg in under 2 <span class="frac nowrap"><span style="line-height:1;font-size:11.1999998092651px;">1</span>⁄<span style="line-height:1;font-size:11.1999998092651px;">2</span></span> minutes (the patient died afterwards in the ward from hospital gangrene; they usually did in those <a target="_blank" href="https://en.wikipedia.org/wiki/Joseph_Lister,_1st_Baron_Lister#Antiseptics" title="Joseph Lister, 1st Baron Lister" style="background-image:none;" target="_blank">pre-Listerian</a> days). He amputated in addition the fingers of his young assistant (who died afterwards in the ward from hospital gangrene). He also slashed through the coat tails of a distinguished surgical spectator, who was so terrified that the knife had pierced his vitals he dropped dead from fright.</p> <p style="margin:.5em 0px;">That was the only operation in history with a 300 percent mortality.</p> <p style="margin:.5em 0px;"><br></p> <p style="margin:.5em 0px;">다리를 2분 30초만에 절제. (이후 환자는 패혈증으로 사망, 이 때는 흔한 일이었음)</p> <p style="margin:.5em 0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조수의 손가락도 절제. (이후 조수도 패혈증으로 사망)</span></p> <p style="margin:.5em 0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또 그는 옆에서 지켜보던 동료의사도 찔렀고 그로 인한 쇼크로 사망.</span></p> <p style="margin:.5em 0px;"><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수술을 역사상 <b>한번의 수술로 사망률 300%</b>를 이른 유일한 수술로 기록된다.</span></p></div>
    출처 쑨톄 - 세계사 산책 401p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Robert_Li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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