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기분이 너무나 다운될때가 있어요. 특별한 이유따윈 음슴.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름.<div><br></div><div><p>이야기를 하고싶은데, 이야기 하는것보다는 듣는것을 더 좋아해요.<br></p><p>나 내가 재미없는거 아니깐.</p><p><br></p><p>군대에 있는 친구한테 그저께쯤 편지를 받았어요. 얘도 많이 힘들구나, 하는게 느껴졌어요. 부대생활 말고, 사는게.</p><p>사실 지금은 그 친구가 존나 밉기도 해요.</p><p>어려서부터 혼자가 당연한줄 알았기때문에, 차라리 얘랑 친해지고 해서 그런걸 알게되니까 뭐라해야되노 그 외로움?</p><p>남녀간 그런 외로움 말고 사람대 사람으로서의 외로움 그런거....</p><p><br></p><p><br></p><p><br></p><p><br></p><p><br></p><p>여자분들도 계실라나. 순정만화중에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있잖아요. 남자인데 그거 재밌게 본거 함정. </p><p>아무튼 그거보면서 되게 부러웠어요. 그 여주인공은 그렇게 노력을 하잖아요?그건 결국 자기를 사랑하기때문이라고 봐야겠죠. 나도. 나를 사랑할수있었으면 달라졌을까.</p><p><br></p><p>뭐 특별한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부모님도 다 계시고, 형편 어려운것도 아니고, 불화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디 몸이 아픈것도 아니고 욕먹을만큼 못생기지도 않은거같고.</p><p>근데, 내가 그냥 좀 불량인가봐요. 사실 위에 쓴것도 친구한테 편지받고, 울면서 다른친구와 통화하면서 말한 내용인데요.</p><p>관심병,그런거죠 뭐.</p><p><br></p><p>내가 이거 왜쓰기 시작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술은 안마셨는데. 그냥 좀 멍하네.</p><p><br></p><p><br></p><p>위에거 이어서. 그 왜. 관심병이 맞는거같아요. 그러니까 요기 이거 쓰고있겠지???반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하고있어요. 사실 제대로 배운적도 없고 중학교때 배운게 다라 의식의 흐름기법이 맞는지도 몰라요.</p><p><br></p><p>아무튼 이번에는 진짜 이어서. 당신들은 뭔가 소외받고있다는 느낌 받아본적있어요? 그래서 누가 나 까더라도 차라리 즐겁게 ?아니 즐겁게라기 보다는....아무튼 정말 즐거운것보다는 아 그래 기쁨 살짝 기쁘게 느끼는거. 술도 1병정도 마시고 말을 잘 잇지도 못하고 술자리는 좋아하는데 술자리가 없어. 술자리를 만들자니 술을 못마셔. 물론 술판 내가 주도하고 적당히 마시면 되는거야 알G. 근데 맨날 좀 그래요.</p><p><br></p><p><br></p><p>미안</p><p>그냥 여기까지 쓸래. 내가 뭔개소리를 했나 궁금한데 막상 쓰고보니까 아깝다. 그래서 그냥 글쓰기버튼 누를래...</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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