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음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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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카드사를 말해도 될랑가 모르겠네요..

일단 언급 안하겠습니다.

a카드사 b카드사(bc카드 아님ㅋ) 이렇게 하겟음.

본인은 a카드를 주력카드로 7년정도 썼습니다.

덕분에 한도도 많이 올랐구요.

근데 친구가 b카드사 설계사 라서 주력카드를 바꿔볼까 해서

새로 신청해서 발급받고

a카드사에 전화를 했죠.

저 : 아 제가 주력카드를 바꿀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만쓰고 싶네요.. 바로 어제까지 제가 쓴 금액과 전용계좌를 문자로 넣어주시면

      오늘바로 입금하리라.. 1원도 남기지말고 문자주세요

상담원: 네 알겠습니다.

저 : 나중에 해지후에 10원 입금하라..이런거 문자오면 가만 안있습니다.

상담원 :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문자를 받고 입금

다시 콜센터 전화

저: 카드해지해주세요..그만쓰렵니다. 미 입금액은 없습니다.

상담원 : 네 알겠습니다. 이 시간부로 카드정상 해지 되었습니다.

저 : 수고하십쇼~

그리고 며칠뒤..

신한카드 미 입금액 1,334원 결재 하라는 문자가 옴..

빡침..

콜센터 전화함.

저 : 내가 이래저래 해서 며칠전에 입금다 했는데 이거 뭥미?

상담원 : 알아보겠음.

잠시후

상담원 : 미결재금액 맞음...입금하삼.

나 : 나 입금 못함. 나 상담했던 상담원 바꿔~

상담원 : 그 상담원에게 메모 남겨서 전화 드리라고 하겠음..

나 : ㅇㅋ

잠시후 전화옴..

나 : 나랑 장난함? 너 사수 바꿔

상담원 : 네 알겟습니다.

잠시후

팀장 : 내가 팀장이오 무슨일이오..

나 : 내가 며칠전에 통화 다 했는데 이거 뭥미? 1원도 남기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음.

팀장 : 통화 녹음되었으니 들어보고 전화하겠음..

나 : 잘 들어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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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탐장 : 녹음 들어봤음.

나 : 난 돈 못내..어찌할꺼임?

팀장 : 저희가 처리하겠음. 불편드려 미안요..

나 : 내가 전화 안했음..내야 하는거네?

팀장 : .....

나 : 암튼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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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카드 해지시 상담하실때 본인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세요..

다 녹음되어 나중에 발뺌 못합니다. 

바쁘신분을 위한 3줄 요약

1.카드 해지하면서 잔액 입금함

2.해지후 미입금액 문자옴

3.싸워서 그돈 안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