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 확실하게 설명해 주셨으므로 그 새끼들 변명을 사실로 간주하고 쓰겠습니다.

1. 싸움

상갓집에서 분위기 바꾸려고 싸우는 경우가 있다고 쓰셨음. 그새끼 변명도 동일.

그새끼는 참 시발인게 분위기 바꾸려는 의도는 좋지만 개난장판 쳐놓음. 그래놓고 지는 화난척. 개민폐새끼... 그래서 두새끼 쫒아냄. 술병 깨놓고 그릇 엎어놓고 사과도 안하길래.

2. 고스톱

고스톱 좋음. 직계 손주들인 우리도 고스톱은 아니지만 뽕게임 이라고 화투로 하는 게임을 했었음.

근데 개1새끼들이 여자애들한테 심지어 미성년 애들한테 술가져와라 안주가져와라 술따라라 무슨 종업원 혹은 술집여자 대하듯이 하는게 빡쳐서 삼촌들이 쫒아냄.

제가 아니라 사촌 동생들이 당함. 전 인상이 험악해서...

3. 노래

아이고 노래 좋죠. 돌아가신분들 노래 부르면서 보낸다는 옛 이야기도 있고. 근데 씨발 거기서 욕들어간 노래에 고성방가는 좀 아니잖아 우리만 민폐도 아니고 다른데까지 민폐게...

4. 어린애들

어린애들 염하는데 왜 들어오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미친...

덕분에 제 동생 몸이 딱딱하게 굳어서 뒤로 넘어갔습니다.

5. 돈

응 분위기 바꾸려던건 좋은데 장례식장에서 왜 부조금 얼마나 나왔냐 소리를 하니... 너 상주도 직계가족도 아니잖니... 돈 얼마나왔는지 뭐가 궁금해. 너 줄일 없으니까 닥쳐.

정확히 삼촌이 이렇게 말씀하심.

6. 아줌마 여기 국 추가!!

난 씨발 고1이었고 아줌마 아니고 종업원도 아니다 이년아...

7. 오바이트

술처먹고 토할거면 화장실로 가 영정 앞에다 하지말고.



당시에 말한것도 있고 나중에 억울하다고 할때 말해줘서 고구마는 아닙니다. 당사자들도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작성자 2만원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