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일단 제 경험에 의한 일이니 100% 실화 입니다. 편의상 반말로 쓸 예정이니 양해 바랍니다.</p> <p>전문적인 지식이나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다만 건강상 문제는 없었음으로 문제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p> <p>아울러 전문적인 견해로 잘못된점이 있다면 바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p> <p><br></p> <p>필자는 26살 부터 영업사원이라는 생활을 길게 빡쌔게 했다. (지금도 하고있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일주일에 최소 2회의 음주를 통해 군 제대후 </p> <p>이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하던 몸이 불과 3년 사이에 173에 88킬로 라는 몸이 되어버렸다. 사실상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은</p> <p>자신에 체중이 불어나는것에 대해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몸에 옷을 맞춰 새로 사는 편한 후자의 선택을 하게 된다.</p> <p>게다가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면 항상 피로하고 사먹는 음식에 익숙해져서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져 입맛조차 변해버린다.</p> <p>그러던중 3년정도가 지난시점에서 집안 사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1년정도 아일랜드에서 유학 생활을 하게 되어버렸다. </p> <p><br></p> <p>모든게 낯선 환경 낯선 음식 낯선 기후 (거의 30일중 20일이 비가 적게라도 온다. 그것도 바람을 동반한;; 물론 인디언썸머가 2-3달정도 있긴하지만;) </p> <p>여하튼 이곳에서 불가피하게 홈스테이 생활을 하게 된다. 아는분들은 알다싶이 지옥은 요리사가 영국인이라는 말이 있듯이 영국 음식이 최악이지만</p> <p>이곳 역시 특별한 음식이 없다. 오죽하면 이곳 사람들이 플랜A : 비가 안오면 바베큐 플랜B : 감자 랄까;;.</p> <p>여하튼 내가 이곳에서 하루동안 먹는 음식은 이렇게 한정되어 버렸다.</p> <p>아침 : 콘프로스트와 우유. (과일은 먹고 싶으면 먹어도 됨). 일찍 일어나서 씻고 버스 시간 맞추려면 거의 거르게 됨 혹은 주먹만큼?</p> <p> 참고로 한국에 있을때도 아침은 거의 안먹었다.</p> <p>점심 : 샌드위치 한개 (식빵 두개 위아래로 한개. 내용물은 햄+양상추등 바뀔때도 있음 아줌마 마음이니;;) + 커피 (자판기)</p> <p>저녁 : 유일한 밥같은 밥 (피자 or 치킨 or 태국요리 or 카레(인도식 밥 맛없음; 그래도 유일한 밥임;)등등) 만드는거 없이 파는거임. 아줌마 음식 안함;</p> <p>유일하게 하루중 배부르게 먹는게 저녁인데 저녁시간이 7-8 시쯤이다 늦을때는 9시-10시 사이 아줌마가 일하는 집이다 보니;; 그나마 배고플때 먹는게</p> <p>밀크티 라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머그컵에 티백 녹차를 한잔을 뜨겁게 내린다. 설탕 3스푼을 넣는다. 우유를 탄다. 끝. 이런걸 이집 아저씨는 정말 하루에</p> <p>최소 10잔은 먹는거 같다; 나도 거의 3-4잔은 기본으로 먹었고. 여기서도 역시 운동은 한적 없다. 그렇다고 그렇게 규칙적인 생활을 한적은 없다.</p> <p>아 한가지 빼먹은게 저녁식사중 무엇을 먹던 감자는 어떠한 형식으로던 나온다. 삶은거, 감자튀김, 삶아서 으깬거, 구운거등등 내가 오죽했으면 귀국후</p> <p>한동안 감자를 안먹었다. 정말임. 중간에 군것질은 원래 안하는 성격이라 거의 안했지만 정 배고프면 돈이 아까워 자판기 커피를 먹었던거 같다. 저놈의</p> <p>밀크티와; 담배값이 아까워서;; 아 기후는 쌀쌀하거나 추운편이다. 잘때 옷다 껴입고 잤을정도니; 여기서는 한달에 3-4번정도는 음주를 했던거 같다.</p> <p>맛있는 기네스 때문에; 참고로 한국에서나 유학생일때나 내 식습관은 엄청 밥을 빠르게 먹는다. 10-15분 전후?</p> <p><br></p> <p>여하튼 이렇게 생활을 하던중 일년정도의 외국 생활을 끝내고 귀국을 했을때 내 몸무게는 과연 몇이였을까? 놀랍게도 65킬로 정도가 되어있었다.</p> <p>운동을 했냐고? 아니. 규칙적인 생활을 했냐고? 아니. 자고싶을때 잤고 일어나는 시간은 한 3-4달만 7시 그후에는 눈뜨는시간이 일어나는 시간이었음.</p> <p>그렇다고 살이 축쳐져있었냐? 아니. 그냥 정상적이었다. 자연스러운 체중 감량 이었다. 안먹어서 빠진거냐? 그건 모르겠다. 한 한달정도는 정말 배가</p> <p>고팠던거 같다. 하지만 한달정도 후에는 저녁에만 배부르게 먹고 아침은 거의 걸렀고 점심은 샌드위치 하나. 동일 한대 크게 배고프지가 않았다.</p> <p>내가 식탐이 없는편 아니냐고? 난 라면은 무조건 2개 그리고 밥을 말아야했고. 고기를 먹고 밥이나 냉면을 안먹으면 허전했다. 술은 소주 2병은 먹어야</p> <p>취기가 올랐고 2-3차는 기본이었다. 단지 상황에 따라 위가 줄은건가 싶기도 했다. 실제 귀국후 밥 한그릇을 먹으면 배가 불렀으니. </p> <p>여하튼 체중감량후 체력적으로나 건강적으로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몸이 가벼워져서 더 좋았던것 같다.</p> <p><br></p> <p>요점과 필자의 생각은 이것이다. </p> <p><br></p> <p>소식(적게먹는것)은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 같다. 단지 한국에서는 밥이 기준이 되니 밥량을 줄여야 효과가 있고 이것이 스트레스를 부를수있다.</p> <p>매일 한그릇을 고봉밥을 먹다 다이어트 한다고 반공기로 줄였다 치자. 눈으로 보이는게 스트레스가 될수있던것 같다. 즉 식단을 바꾸는게 도움이</p> <p>될수 있는것 같다. 아침은 빵 + 야채라던가 콘프로스트 라던가. 점심은 정상적으로 먹되 전체적인 양을 줄이자. (국물은 없다고 생각하자 필자는 </p> <p>유학생활동안 국물을 먹은적이 없으니;;) 저녁은 밥이 아닌 식단으로 포만감을 느낄정도로 먹는다. 단 과식은 하지말자. </p> <p>전체적으로 배고픈 느낌이 있다가 저녁에 배고픔없이 잠들수있다면 성공한 것이다. 단 중간에 군것질은 하지말자. 대신 차나 물등을 먹자;</p> <p><br></p> <p>둘째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것 같다. 저곳에서는 탄수화물을 감자로 대체하여</p> <p>어떤식으로든 저녁에 섭취를 했다. 한국인은 주식이 밥이다 보니 이것에서 벗어나는것 만으로도 식사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는것 같다.</p> <p><br></p> <p>셋째 운동이 필요하지 않다? 어느정도까지는 운동없이 체중감량이 가능하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단 일정 몸무게 이후부터는 근육량과 체중 </p> <p>체력등을 위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의외로 체중이 줄었을때 체력이 떨어졌다던가 그런점은 없었다. 하지만 일정 체중후에 감량은 불가하다는게 </p> <p>필자의 생각이다. 그후 부터는 운동을 통해 몸을 만들고 유지 하는 작업을 해야한다. </p> <p><br></p> <p>필자는 귀국 이후 다시 한국의 식생활을 하며 불규칙한 생활을 한결과 다시 출국전 몸무게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저 방법과 운동을 통해</p> <p>다이어트에 도전해 보려 한다. 가능하다면 성공후 다시한번 글을쓰고 싶다;</p> <p><br></p> <p>글을 마무리 하며</p> <p>왠지 글을쓰고 난후 느끼는 생각은 이글이후 콜로세움이 분명히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단 필자가 확실히 말할수있는것은 절대 거짓말 하나</p> <p>없는 글이라는것과 내가 실제로 겪은 일이라는것이다. 그리고 싸움이 일어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은 도움주시길 </p> <p>바란다. </p> <p><br></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