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참고할거 없을까 싶어서 하스스톤 게시판을 쭉 읽다가 글 남겨 볼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전 온/오프라인 TCG 부류의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고 즐깁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TCG 의 경우 몇년간 한달에 기백만원씩 쏟아 부은 적도 있습니다.(판X 같은..)</div> <div> </div> <div>하스스톤의 경우는 그 동안 즐겨온 카드 게임에 비해 상당히 캐쥬얼 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div> <div> </div> <div>코스트/공방 순서/핸드/필드 계산이나 카드 조합의 경우가 타 TCG에 비해 심플하더라구요.</div> <div> </div> <div>가볍게 즐기기에 딱이다 싶어서 하루에 퀘스트+3승 10골드 챙기기는 꼬박 꼬박 채우는 중입니다.</div> <div> </div> <div>가끔, 시간 남으면 등급전도 한단계씩 올리고 있구요.(지금은 16단계;;)</div> <div> </div> <div>사설이 길었는데,</div> <div> </div> <div>TCG의 경우 주류 카드나 신규 카드 발매에 의한 컨셉덱, 또는 카드간의 밸런스로 맞춘 범용덱 등 전략요소가 굉장히 많습니다.</div> <div> </div> <div>하스스톤은 지금 위니덱이 말이 많은가 보더라구요.</div> <div> </div> <div>저는 아직 하스스톤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투기장에서도 끽해야 2승 정도 챙기는 정도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div> <div> </div> <div>이런 논의는 TCG에 있어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듭니다.</div> <div>(참고로 전 덱을 짤 때 인벤 등을 통해 남들이 짠 덱을 전혀 보지 않고 순전히 제 판단으로만 덱을 짜서 운영하고 있습니다.</div> <div>그리고, 필수 카드도 거의 없는 듯... 전설은 낙스 전설 빼곤 1~2장 밖에 없습니다.)</div> <div> </div> <div>TCG의 특징 중 하나가 특정 컨셉덱이 나오면 유행을 타다가 파해법이 나오고 또 거기에 대응하는 보완덱이 나오고 또 그걸 파해 하는 덱이 나오고</div> <div> </div> <div>카드들의 밸런스가 조정되고 또 새로운 컨셉이나 시류덱이 나오고.. 이것들의 반복이더라구요.</div> <div> </div> <div>하스스톤의 경우 블리자드가 카드 밸런스를 어떻게 조정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하스스톤에 대한 문제점은 파해법을 찾기 보다 유행을 따라가는</div> <div> </div> <div>유저들이 많아서 생기는 불만이 아닌가 합니다.(하스스톤이 가지는 캐쥬얼한 TCG, 그리고 위니덱이라든지..)</div> <div> </div> <div>아직 하스 초보라 섣불리 얘기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느끼는 분위기는 그렇네요.</div> <div> </div> <div>그와 더불어 몇 몇 카드들은 분명 코스트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좋다는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조정이 좀 되었으면 하네요.</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는 하스스톤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div> <div> </div> <div>블리자드가 돈 벌 생각이 없는건지 모르겠는데, 카드가 두 장만 있으면 어느 덱이든 카드를 넣을 수 있다는게 제일 마음에 드네요.</div> <div> </div> <div>그게 아니었다면 덱 짤 때 필요한 중립 하수인들 카드 모으느라 등골이 휘었을지도 모를 일인데 말입니다;;</div> <div> </div> <div>아무튼, 지금 논의되는 일련의 문제점들은 타 TCG에 비해 굉장히 양호한 편이라고 느껴지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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