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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hil_4586
    작성자 : 빈믹
    추천 : 1
    조회수 : 621
    IP : 119.242.***.241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3/01/08 18:19:48
    http://todayhumor.com/?phil_4586 모바일
    절대적 진리의 무의미성
    <p></p><p>절대적 진리의 존재 여부는 우리가 뭐라 할 수 없습니다. </p><p>존재 할 수도 있고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p><p><br></p><p>만약 존재한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절대적 진리를 찾을 수 할까요?</p><p><br></p><p>한 번 생각해 봅시다.</p><p><br></p><p>우선 이 이름들을 읽어보세요. </p><p><br></p><p>소크라테스</p><p>아리스토텔레스</p><p>공자</p><p>한비자</p><p>데카르트</p><p>칸트</p><p>스피노자</p><p>아담 스미스</p><p>칼 맑스</p><p>이황</p><p>이이</p><p>정약용</p><p>레비스트로스</p><p>사르트르</p><p>바슐라르</p><p>맥루한</p><p><br></p><p>친근한 이름들도 있을테고, 처음 보는 이름들도 있을 것 입니다. </p><p>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철학자이고 당대를 대표하는 현자들이었습니다. </p><p>그들의 천재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p><p><br></p><p>하지만, 이 모든 사람들도 결국 인류를 관통하는 절대적 진리 찾기를 실패합니다.</p><p>성공했더라면 우리의 세계는 이미 <b>그 진리를 중심으로 재편성</b>이 되었을 것 입니다. </p><p><br></p><p>이러한 천재들도 찾아내지 못한 것을 자신이 찾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p><p>만약 자신이 그렇다, 자신은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p><p>무지에서 비롯되었거나, 단순한 오만일것입니다. </p><p><br></p><p>하지만 진지하게 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p><p>'난 세기의 철학 천재다'</p><p>그렇다면 이 '철학 천재'도 진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p><p>아니요, 찾을 수 없습니다.</p><p><br></p><p>우리가 세상을 접하는 부분은<b> 제한적</b>인 반면, 세상은<b> 무한</b>하기 때문이죠. </p><p><br></p><p>진리를 나무라 하고 진리의 찾기가 나무의 잎을 모두 세는 것이라 합시다. </p><p>좋습니다. 셀 수 있을 것 같네요. </p><p><br></p><p>하지만 제약이 두 가지 있습니다.</p><p>하나, 우리가 하루에 나뭇잎을 한 장 밖에 세지 못하고</p><p>둘, 나무에서 나뭇잎이 하루에 한 장에서 백 장 정도 랜덤으로<b> 매일 자랍니다. </b></p><p><br></p><p>아, 우리가 세상의 모든 현자들보다 똑똑하니 하루에 열 장씩 센다고 칩시다. </p><p><br></p><p>그렇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절대 나뭇잎을 셀 수 없습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p><p><br></p><p>또 다른 예로 진리를 백사장, 진리 찾기를 모래알 모두 세기로 해봅시다. </p><p>단, 파도가 매우 거새서 계속해서 모래알이 유입되거니 빠지거니 합니다. </p><p><br></p><p>모두 셀 수 있다고 단언 할 수 있을까요?</p><p><br></p><p>자신이 천리안을 가진 존재이거나 전지전능한 신이 아닌 이상 절대로 불가능합니다.</p><p><br></p><p><br></p><p>절대진리는 존재 할 수 있습니다.</p><p><br></p><p>한 방에 중동문재을 해결하고 세계평화를 만들어서 </p><p>미국인과 이라크인이, 우리나라사람과 일본인이, 조용기와 리처드 도킨스가, 박근혜와 이정희가</p><p>손에 손 잡고 We are the World를 부르게 할 진리는 존재 할 수 있습니다. </p><p><br></p><p><br></p><p>하지만 이 진리는 우리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p><p>지구에서 1억광년 떨어진 어느 행성에 둘리가 사냐 마냐 와 같이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p><p><br></p><p>만약 자신이 절대진리를 안다고 한다면 그건 그저 사기꾼이거나, 크나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p><p><br></p><p><br></p><p>그리고 이 사실을 아는 것 자체가 철학을 하는, 혹은 관심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p></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1/09 07:53:52  121.158.***.10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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