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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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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이 있습니다.
어느 날 어떤 남자가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처음 보는 남자에 마을 사람들은 그의 행동에 호기심을 가지고 그 남자를 지켜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남자는 마을 집집마다 어떤 봉투를 두었습니다.
모든 집 앞에 봉투가 놓이자, 남자는 홀연히 마을을 떠났습니다.
남자가 떠나자 마을 사람들은 하나 둘, 그 남자가 두고간 봉투를 확인했습니다.
돈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의아해 했습니다.
어째서 그 남자는 돈을 두고 간 것 일까.
하지만 기뻐했습니다. 이유가 어찌됐건 돈을 받은 것이니까요.
다음 날, 남자는 다시 나타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번에는 기대에 찬 눈빛으로, 남자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남자는 다시 마을의 모든 집에 봉투를 두고 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돈이었습니다.
이유를 모를 남자의 호의에 마을 사람들은 기뻐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매일매일 남자는 마을에 나타나 돈이 들어있는 봉투를 두고 갔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째 되는 날,
남자는 어김없이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남자는 아무것도 두지 않고 마을을 돌아다녔습니다.
남자는 마을의 마지막 집까지 이를 때까지 아무것도 두지 않고 지나치기만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화가 났습니다.
아무것도 주지 않는 그 남자에게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람들은 마을에서 그 남자를 쫓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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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실력이 부족하기에 원래의 이야기와 많이 다를 것 입니다.
아무튼 이번 사태를 보고 이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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