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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story_310112
    작성자 : 오유베스트
    추천 : 11
    조회수 : 4209
    IP : 220.84.***.15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2/09/01 11:00:59
    http://todayhumor.com/?humorstory_310112 모바일
    남자는 자고로 3명의 여자 말을 잘들어야...1편,2편
    <P> </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남자는 자고로 평생을 살아가면서 3명의 여자 말을 잘 들어야 잘 살 수 있습니다...</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첫번째.... 어머니</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두번째.... 마누라</STRONG></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   세번째.... 네비 여자</STRONG></SPAN></P> <P> </P> <P> </P> <P> </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2편.... 100%리얼</SPAN></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그럼, 마누라</SPAN><SPAN style="FONT-SIZE: 12pt">와 네비여자중 누구의 말을 더 잘들어야 될까요</SPAN><SPAN style="FONT-SIZE: 12pt">?</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어느 금요일</SPAN><SPAN style="FONT-SIZE: 12pt">날 오후 </SPAN><SPAN style="FONT-SIZE: 12pt">내가 차를 운전하고</SPAN><SPAN style="FONT-SIZE: 12pt"> 옆에 마누라</SPAN><SPAN style="FONT-SIZE: 12pt">를 태우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네비에 목적지를 찍고 운전을 하고 있었지요..</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네비여자가 "잠시후 우회전 입니다" 라고 하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고속도로로 가자고 하는겁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런데 마누라가 갑자기 "직진해요....직진"이라고 하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자꾸 직진하라고 하는거예요.</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런데 나는 </SPAN><SPAN style="FONT-SIZE: 12pt">거의 우측차선에 있었고 뒤에 차가오고 있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직진하기는 애매한 상황에다가...</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네비여자가 길을 더 잘 안</SPAN><SPAN style="FONT-SIZE: 12pt">내한다는 무의식중 생각에 </SPAN><SPAN style="FONT-SIZE: 12pt">우회전을 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만</SPAN><SPAN style="FONT-SIZE: 12pt"> </SPAN><SPAN style="FONT-SIZE: 12pt">고속도로로 진입하고 말았지요....</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막상 고속도로에 진입해보니 금요일 늦은 오후라서 그런지</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고속도로는 차로 <STRONG>꽉~막혀 </STRONG>있었어요...</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러자 마누라가 "자기말을 안듣고 고속도로로 왔다"며</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화를 버럭버럭 내는거예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서 내가 "</SPAN><SPAN style="FONT-SIZE: 12pt">네비가 가르쳐 주는대로 가고 있</SPAN><SPAN style="FONT-SIZE: 12pt">는데 왜그러냐"고 하니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마누라가 </SPAN><SPAN style="FONT-SIZE: 12pt">"이년이 뭐가 그리 대단한데?" 라고 하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네비를 손가락 끝으로 액정화면을 툭툭 치는거예요..</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네비는 액정화면을 얻어맞아</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얼굴이... 아니 화면이 울룩불룩해지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네비여자는 아무말도 못하고 얻어맞기만 하는 상황에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내가 "왜 네비한테 왜 화풀이를 하냐"고 하니</SPAN><SPAN style="FONT-SIZE: 12pt">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마누라는 "내가 다녀봐서 아는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금요일 오후는 고속도로가 얼마나 막히는데 이리로 왔냐고 하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왜 네비말을 듣고 내말은 안듣는거예요?"라고 하</SPAN><SPAN style="FONT-SIZE: 12pt">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또다시 네비여자</SPAN><SPAN style="FONT-SIZE: 12pt">를 손바닥으로 툭툭 치고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이년이 뭐 그리 잘 가르쳐 주는데</SPAN><SPAN style="FONT-SIZE: 12pt">"라</SPAN><SPAN style="FONT-SIZE: 12pt">고 하는겁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빨리가야되는데 고속도로가 꽉 막혀서 더욱 화가났는지</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마누라가 </SPAN><SPAN style="FONT-SIZE: 12pt">네비를 손으로 확 잡아당기더라구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그</SPAN><SPAN style="FONT-SIZE: 12pt"> 바람에 유리창에 붙어있는 네비붙이는 발판이 그만</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떨어지면서 차안으로 네비가 떨어지는 겁니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서 내가 "어이쿠" 하면서 네비를 잡았어요..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만일 안잡았으면 조수석의 마누라 발밑으로 떨어졌을 테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러면 아마도 마누라가 발로 꽉꽉 밟았을 겁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무서운 마누라....</SPAN><SPAN style="FONT-SIZE: 12pt">불쌍한 네비...ㅠ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서 내가 네비의 발판을 차 앞유리에 붙이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여기만 좀 막히고 조금 가면 뚫린다"고 말하니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마누라가 "뭐가 뚫리냐고... 국도로 가야 되는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고속도로로 와서 약속시간에 늦겠다"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네비가 더 중요해요? 내가 더 중요해요?"라고 하면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자기편안들고 네비 편든다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또 네비를 툭툭치는겁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얼굴..아니 액정화면을 맞아 또다시 울룩불룩해진 네비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맞기만 하다가</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떨리는 목소리로 한마디 하대요...</SPAN></P> <P> </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지직~ 지직~ "전방 100m지점 과속위반 단속구역 입니다"...지지</SPAN><SPAN style="FONT-SIZE: 12pt">직~</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엥????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네비여자는 얻어 맞으면서도 일편단심 나를 위해주는구나(햐~ 감동)</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하하하~</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그렇게 2</SPAN><SPAN style="FONT-SIZE: 12pt">0분정도 지나니깐 도로도 뚫리고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마누라도 이제 화가 좀 누그러 져 있기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일편단심 나를 위해주는 네비여자를 위해 내가 한마디 했지</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거봐 네비도 다 생각이 있었다구.....ㅎㅎㅎ"</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2pt">암튼~~남자는 자고로 평생을 살아가면서 세명의 여자말을 잘들어야 하는데....</SPAN></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마누라하고 </SPAN><SPAN style="FONT-SIZE: 12pt">네비여자가 같이 있을때는</SPAN><SPAN style="FONT-SIZE: 12pt"> 마누라말을 더 잘 들어야 함</SPAN><SPAN style="FONT-SIZE: 12pt">!!!! ㅋㅋㅋ</SPAN></STRONG></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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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01 11:08:45  211.3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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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09/01 13:05:15  211.178.***.233  디아전용  237666
    [4] 2012/09/01 17:58:13  211.47.***.167    
    [5] 2012/09/01 23:38:28  121.174.***.148    
    [6] 2012/09/02 06:36:22  211.36.***.87    
    [7] 2012/09/03 15:49:38  125.129.***.94    
    [8] 2012/09/06 19:31:49  66.74.***.142  겨울의달  125743
    [9] 2012/09/10 15:15:58  211.2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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