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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제1대XX왕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8-07
    방문 : 506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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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sewol_20160
    작성자 : 제1대병신왕
    추천 : 6
    조회수 : 728
    IP : 119.71.***.23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4/27 03:19:52
    http://todayhumor.com/?sewol_20160 모바일
    [펌][스압]오늘자 그것이 알고싶다 전체내용 복원
    출처 orbi.kr의 snue님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침몰)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NUE.근성,끈기,독하게(PIANO) [451336] 쪽지보내기
    2014-04-27 02:43:11 ㅣ 조회: 62 ㅣ 좋아요3
    --------------------------------------------------------------------------------------------
    26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얼른 글 올립니다. 모든 글은 방송에서 나온 인터뷰를 쓴 것입니다.
    선동이다..음모론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는 태글 걸지 않겠습니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이고, 소 귀에 경읽기니깐요.
    (글 중간에 사진 넣는 거 아시는 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알려주시면 정성스럽게 사진 편집해서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현직 3등 항해사와 통화 중
    (사고지역인) 맹골수도 통과할 때는 원래 조타실에 선장님이 계셔야 한다. 거기는 조류가 진짜 세고, 조류 흐름도 세고, 섬과 섬 사이가 가까우니까 선장님이 계셔야 하는데 그 날 왜 선장님이 조타실에 안 계셨는지 나는 모르겠다.
    전직 세월호 항해사
    (맹골수도가) 조류가 세고 좀 협소하고 그렇다고 배 타는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협소하진 않거든요. 규모가 큰 배도 왔다갔다 통항을 하는 구간이다.
    - 평소 항해사들 사이에서는 세월호는 특히 복원력이 좋지 않아서 타를 많이 쓰면 안되는 조심스럽게 몰아야 하는 배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전직 세월호 항해사
    (세월호의) 맨 위에 5층 상 갑판을 보시면 그 쪽을 증축했다.(객실과 전실 등) 보도에서는 250여 톤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 이상으로 본다. 배의 앞쪽 우측에 램프가 있다. 차량 들어가는 램프가 있는 데 그걸 절단 했다. 그걸 떼버리니까 아무래도 위에는 무게가 더 늘어났다.
    복원력이 안 좋은 배라 항상 조심해서 항해한다. 그런데 그게 (회사측에) 말을 했다고 해서 그걸 ( 5층 증축 부분) 뜯어내고 이럴 상황은 아니거든요. 못하거든요. 생각해 보십시오. 증축할 당시에 돈이 얼마짜린데 그걸 뜯겠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다녔으니까 그게 받아들여지겠냐고요.
    - 그럼 저 증축한 부분의 영향은 어느정도 일까?
    서울대 교수
    배가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서는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야 하는데 배의 윗부분에 객실을 증축하고 아래에 있던 철문을 떼어냈으니 배에 무게중심이 전체적으로 높아 질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배를 안정하게 몰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화물과 평형수를 채워 무게중심을 다시 낮춰줘야 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가와 접촉하던 중, 일본 도쿄 해양대에 교수와 인터뷰를 합니다.
    일본 와타나베 교수
    침몰 원인은 이미 인천항을 출발할 때 부터 있었다. 예를 들면, 마치 시한폭탄을 싣고 달리다가 우연히 이 해역에서 전복이 발생할만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
    (실험 영상과 배가 전복하기까지의 과정을 말하는 데 다 아는 거라 생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 말이 정말...창피합니다..)
    선원들만 제대로 대처했다면 단 한 명의 희생자도 없고 단 하나의 화물도 잃어버리지 않은 채 모두 다 구조됐을 것입니다.
    (당시 세월호가 실은 화물은 적정량 보다 무려 3배 많은 화물을 실은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배가 회전할때 평형수와 과적된 화물이 함께 요동을 치기 때문에 무척 위험해집니다.
    결국 회사의 이익과 승객들의 안전을 맞바꿨다는 얘기입니다.)
    (이해가 안되는건 조타실에 있었던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인데요.)
    다급한 상황에서 세월호가 구조 요청을 보낸 곳은 진도관제센터가 아닌 제주관제센터..
    당시 세월호가 지나는 곳은 진도관제센터의 관할 해역이었고, 이 해역을 벗어날 때 까지 진도관제센터와의 교신채널은 의무적으로 열어놨어야한다.
    선박에는 비상시에 쓰는 채널이 있다. 무전기만 들면 모든 통신기를 가지고 있는 선박이나, 해경과 주변 어선에 동시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데 굳이 채널을 바꿔 제주로 연락할 필요가 없다.
    전직 세월호 항해사
    저도 그게 의문이다. 왜 거기에서 제주관제센터로 교신을 했는지 ..왜 그랬는가 저는 그게 의문이 간다.
    그런데 진입보고를 세월호가 안 했다 하더라도 진도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했단 말입니다. 진도 관할구역에 들어오면 그런데 진입보고를 안 했어도 관제사들이 모니터링을 해서 18~9노트로 최고속도로 가던 배가 갑자기 10노트로 떨어졌으면 분명히 불렀을 것이다..
    (즉 안봤다는거죠.
    진도관제센터 왈 다른 배들의 충돌위험을 살피느라 세월호의 상황을 보지 못했다.)
    8:49분 급회전 시작
    9:14 대기방송 계속
     사고25분후
    아이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는 동안 세월호으 선장과 선원들은 자신들만 아는 통로(브리지)로 탈출했습니다 .선원들의 탈출통로와 불과 7M 떨어진곳에 승객들이 있었다.

    박모씨 세월호 조타수 - 내려서 문을 열고 윙브리지로 나가야 구명정들이 있다. 윙브리지 뒤에 구명정들이 있다.
    기자- 그 때 혹시 다른 승객들은 없었나요?
    조타수 - 브리지에는 일반인들이 못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구조선을 타고 살아 돌아온 47명의 생존자중 10명이 선원과 선장..

    2012년 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 선장도 승객들을 버리고 홀로 구명보트에 올랐다.
    ( 아 이건 직접 음성을 들어야하는데 ㅠㅠ..)
    해양경비대장 - 구명보트를 몰고 우현으로 가면 밧줄 사다리가 있습니다. 사다리를 타고 배로 올라가시오. (많이 격앙된 목소리) 선장! 밧줄 사다리 타고 배로 올라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배에 있는지 보고 하시오! 들립니까? 당신은 배를 포기한 겁니다! 이제 내가 책임자입니다!
    (구조 상황이 발생하면 배의 구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선장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해양경비대장 - 배로 가세요! 알겠습니까? 지금부터 내가 책임자입니다! 벌써 시신이 몇 구나 나왔소! 선장!
    선장- 몇 구나 나왔습니까?
    해양경비대장 - (윽박지르며) 몰라. 당신이 가서 나한테 얘기해야지!
    끝내 책임을 외면한 선장에게 이탈리아 검찰은 대량학살죄를 적용 승객1명당 8년형을 계산해서 2697년형을 선고.
    (기자와 선장의 인터뷰)
    기자- 승객들한테는 왜 퇴선 명령 을 안 내리셨죠?
    세월호 선장 - ...........................................퇴선 명령 내렸습니다.
    기자 - 퇴선명령 내리셨어요?
    선장 - 네
    기자 - 승객들한테도 내리셨어요?
    선장 - 네
    기자 - 그런데 방송은 선실에 있으라고 나왔단 말입니다.
    선장 - 그 당시는 구조선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조류가 상당히 빠른 곳입니다. 수온도 차고.. 판단 없이 퇴선하면 상당히 멀리 떠밀려 갈 수 있어서..
    (하지만 그의 판단은 너무 위험했고 무책임했다.)
    목포해양대 해상운송시스템학부, 새누리호 선장 임긍수 교수
    우선 복원각이 소실됐다는게 40도이상 넘어갔으면 소실된거에요. 그랬으면 퇴선 명령을 그떄내렸어야 한다. 넘어간순간에 밖으로라도 나와라 했으면 무슨상황인가 애들이 파악이라도 했을 거 아니에요. 다른 배들이 다 몰려드는데 그 상황에서 또 교신만 계속 하고 있었잖아요. 애들은 방에 놔두고.
    (다시 기자와 선장 인터뷰)
    기자 - 선실내에 있으라고 계속 (방송이) 나왔다는데 그건 어떻게 된거에요?
    선장 - 그것 구조선이 도착하기 전입니다.
    기자 - 구조선이 아직 도착을 안 해서요?
    선장 - 네 당시에
    기자 - 그러고서 선장님이 먼저 내리셨잖아요?
    선장 - ..아닙니다.

    (여기서 정말 어이없는 조타수와 기자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기자 - 승객들은 퇴선하라는 명령을 받았나요?
    오모씨 세월호 조타수 - 그건 1등 항해사가 받아서 방송을 하든가 안내실로 연락을 해서 안내실에서 방송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자 - 퇴선 명령을 햇다는 말씀이세요?

    조타수 - 그 과정은 모르죠 저는. 내가 할일이 아니었으니까
    (이 사람이 할일은 구명뗏목을 내리는 것. 준비된 46개의 구명정 중 펴진건 단 1개..)
    기자 - 구명정은 자동으로 퍼지는 거 아닌가요?
    조타수 - 아니 선원들이 가서 핀을 뽑고 레버를 당기면 그대로 내려가게 돼 있는 겁니다
    기자 - 그게 왜 안펴졋어요?
    조타수 - 거기 접근을 못하니까 가질 못한 겁니다. (여기서부터 격앙되어 소리침...뻔뻔...)거기에 누구 한사람라도 접근했다면 40개 되는 거 2~3분도 안걸려요
    (근데 그들이 탈출할 당시의 사진을 보면 탈출 경로 바로 옆에 구명뗏목이 있음....1m도 안됨...하지만 이를 내린것은 선원이 아닌 해경..)
    기자 - 그런데 왜 선생님은 그런 메뉴얼을 안 지키셨어요?
    조타수 - 지킬 상황이 안되잖아요. 객실에 어떻게 갑니까? 진짜 이양반들 희한한 양반들이네 방송 그대로 내보내 주세요 나 당당하게 설테니까 방송 그대로 내보내주세요. 저희들이 하기 싫어서 못한게 아니라 그 근처에 접근을 못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한 명의 승객을 구조해야 할 선원의 마인드가 참...)
    (탈출경로 바로 옆에 구명정이 있는데...사진을 봐야하는데 이건..한마디로 비상시 무엇을 해야하는 지 메뉴얼은 필요 없었던거죠. 평소에 훈련이 되어있지 않았다는거죠! 훈련은 몸에 배야하는건데..)
    (청해진 해운이 금감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선원들 안전교육에 쓴 돈 은 541000원.. 1인당 4천원에 불과함.)
    청해진관계자 -사고나기 이틀전에 두사람이 그만뒀다. 배가 많이 흔들려서 겁이나서 배 못 타겠다고..
    전직 세월호 항해사 - 사무실에는 해기사가, 해기사(전문 항해사)출신이 없다. 종교단체서 오신분들(유회장과 (유회장이 만든 종교)구원파 신도로 이루어져 있다.

    전 청해진 해운 직원 전 구원파 신도 - 이런 사업은 전문가들이 추진을 해야하는데 오로지 유회장의 입에서 나오는대로 그대로 한다는 거죠. 한마디로 안 되는 것도 유회장이 이렇게 해!하면 하는 거다.선박 개조건 뭐건 모든지..
    (이 사람은 종교모임에서 이준석 선장을 만남..)
    (이 사람은 분명 사고가 났을때 이선장이 먼저 회사에 보고를 하고 움직엿을거라고 의심함...)
    (결국 검찰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남....회사에 먼저 보고하느라 시간을 허비...)

    그런데 현직관제사로부터 뜻밖의 얘기가 들려옴!
    현직관제사 - 우리는 깜짝 놀랐다. 너무 그 (공개된 교신내용) 녹음된 상태가 안 좋아서요. 원래 VHF(초단파무선통신)라는 건 FM방송 있잖아요. 그 주파수하고 거의 동일해요. 그렇기 때문에 깨끗하게 들려요.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은 언론에 공개된 진도관제센터와 세월호 녹취파일을 전문가에게 의뢰함.
    배명진교수 숭실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소리공학연구소장
    - 교신하지 않았을 때는 그 고유의 잡음이 들려야해요. 윙하는 소리라든가 쉭하는 소리 이런게 들려야하는데 이런 소리는 들리자않고, 그야말로 묵음 상태가 되는거요. 묵음 상태.. 고의적으로 했다고 하면 이것을 ★편집 삭제 구간★이라고 이야기를 해요.
    (게다가 소리울림현상에도 이상한 점이 있다.)
    - 뒤에 나오는 소리가 울림이 없이 정상적으로 제대로 나올수가 없어요. 그런데 시간적으로 뒤에 나오는 이 소리가 정상적인 상태로 들려요. 이 소리가 앞에서 나올 때는 울려가지고 나와요. 웅 소리나죠. 이게 에코 소리인데 에코가 (시간 순서상 ) 먼저 나올 수가 없어요.
    (진짜 들려주는데 그래요....아 들어보셔야 하는데...컴맹...후...)
    - (소리를) 덮어씌운다든가 아니면 두 개가 혼합이 된다든가 이렇게 해서 의도적으로 편집이 됐을 가능성이 의심스럽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은 진도관제센터에 이 점에 대해 의뢰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들을 수 없었음.

    민간 잠수부들한테 필요 없다고... 했다고 인터뷰가 나오고..
    정부에서 투입했다는 헬기, 해경, 등 숫자와는 다르게 실종자가족이 목격하는 구조현장은 다르다는 목격담이 계속해서 나옴.
    확인해 본 결과 박근혜 대통령 현장 방문 후 18일 잠수사 투입현황
    가용인력 532명 투입인력 38명 가용 인력대비 7%....

    ★ 여기서 취재를 하던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은 매우 뜻밖의 상황을 겪게 됨...
    (여기 진짜 소름돋고, 무서웠어요...)
    PD - 경찰이세요? 왜 녹음을하세요? 인터뷰를 하는데 왜 녹음을 하시냐구요! 그것이 알고싶다 PD인데 어떻게 되세요 소속이?
    남자 -  ..
    PD - 취재하는 거를 녹음을 하시나요. 보통?
    남자 - 아니 이제 동향을 좀 보려고...
    (누군가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과 실종자 가족의 인터뷰내용을 몰래 녹음하고 있었음.)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불법녹음을 했다는 사복 차림의 남자는 뜻밖에도 자신을 경찰이라고 함.)
    남자 -  부정보도가 나올까봐요..
    (참나...부정보도...어휴...)
    PD - 부정보도요?
    남자 - 네.. 이번에 모 방송 홍가혜씨 때문에 많이 당한거 아시죠? 그것이 인터넷에 다 떴습니다. 그게 진실이 아니고 거짓이라는 게.. 그러니까 조심해 주십시오. 민감한 상황이니까 조심해 주십시오.
    '그것이 알고싶다'제작진이 경찰 당국에 신원 확인을 요청한 결과 해양경찰관이 맞는 것으로 드러남.

    4년 전, 천안함 사건도 현장에서는 구조가 한창이라는 뉴스가 계속 되었지만 생존한계시간인 69시간을 특별한 성과 없이 보내고 나서야 수색작업은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
    천안함의 인명구조 작업은 사고 발생 16시간 뒤에 시작했고, 해군잠수요원들의 잠수는 강한 조류 탓에 성과가 없었고, 사흘 후 민간잠수부의 투입 허용. 그리고 닷새만에야 선체에 공기주입 성공..
    세월호 사고의 구조작업은 천안함 사고의 그것과 많이 닮아있죠.. 시행착오는 또 되풀이 되었습니다.

    지난16일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11시
    해당 학교 및 교육청, 학생들 전원무사 발표(11:9, 11:25)
    당일 오후 2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68명 구조
    당일 오후 4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61명 구조
    (탑승인원 477 459 462...계속 번복)
    우왕좌왕 대책본부 사고 수습 대신 혼란만 야기
    다음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로 콘트롤타워 교체
    (이 와중에 대책본부 교체....)
    조원철 교수 연세대 방재안전관리센터장
    - 현장 조직이 없고, 중앙조직에 현장 지원 기능이 없다고 하는 겁니다. 왜? 현장을 모르니까 현장에서 들어온 용어마저도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이 자료를 어디서 구해야 되는지. 이 용어를 보고 들어오는 것을 해석도 못하고 있으니까 관리를 할수가 없지요. 총체적 부실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여실히 드러났거든요.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 취재를 하면서 이번 만큼 피해자 가족을 만나는 것이 어려운 적이 없었다. 인터뷰를 해봐야 정작 하고 싶은 말은 방송에 나오지 않고, 아무도 실상을 알려주지 않는다며 취재를 거부한 가족들이 많았다.
    사고가 터졌을 때만 반짝 하고, 관심을 가졌다가 쉽게 잊어버리는 우리의 관행은 지금껏 달라지지 않았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 34조 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는 노력해야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우리 국가는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해 주었나요?
    그 차디찬 바다 밑에서 어른들의 말을 믿고, 어른들이 구해주길 바랐을 아이들과 아직도 그 날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생존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합니다.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짧은 시간에 편집하느라 미흡한 부분이 있을 거에요... 보기 불편하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수정해 볼께요! 아직 우리나라는 갈 길이 멀었네요....여러분! 그렇다면 우리가 정부를 심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투표입니다. 투표로 보여주면 됩니다. 6.4지방선거 있죠.
    지금 여당은 벌벌 떨고 있죠. 정부 책임론으로 여론이 몰릴까... 그럼 6.4 지방선거에 지장 받는데.....
    이런 생각 뿐이고.. 공직자들께서 기념 사진...막말 등.... 그냥 얼굴 비추러 많이들 오시죠..연예인들의 기부는 속속 늘어나고 있는데... 어째 나라의 고위공직자들께서 기부하셨다는 기사는 본 적이 없네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반성만 한다면 그것은 실패입니다. 반성을 하되 대책을 강구해야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체계적인 대책이요...
    정말 가슴아픈 내용이었는데 "어어어!! 엄마!! 산소가 모잘라....엄마 보고싶어 사랑..." 뚝...
    아이들이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요.. 상상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부디 그 곳은 따뜻하기를... 부디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지만 기적적으로 한 명의 생존자라도 살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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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04/27 03:28:08  182.218.***.196  어쩌다이렇게  442279
    [3] 2014/04/27 03:35:16  211.238.***.105  똥냥  4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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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4/04/27 04:36:19  211.201.***.211  신검사  189736
    [6] 2014/04/27 11:18:02  223.62.***.97  키위향물티슈  32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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